신백철(김천시청)이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신백철은 11일 강원도 영월군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며 2관왕에 올랐다.
신백철은 먼저 고성현(김천시청)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 김사랑·조건우(밀양시청) 조와 힘겨운 싸움 끝에 2-1로 승리했다.
신백철·고성현 조는 첫 번째 게임은 접전을 벌인 끝에 19: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4:22로 가까스로 따낸 뒤, 세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일반부 남자복식
1위 신백철·고성현(김천시청)
2위 김사랑·조건우(밀양시청)
3위 배권영·최종우(국군체육부대)
3위 이용대·김대은(요넥스)
신백철은 혼합복식에서도 고혜련(김천시청)과 호흡을 맞춰 결승에서 팀 동료인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를 2-0으로 이겼다.
신백철·고혜련 조는 첫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하며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 일반부 혼합복식
1위 신백철·고혜련(김천시청)
2위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3위 박세웅(밀양시청)·박세은(KGC인삼공사)
3위 나성승·김민지(김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