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없는 동탄지역 규제 취지 무색
평일 전화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주민 편의 도모

유경준 의원,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전환' 등 동탄 맞춤형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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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 사진=연합뉴스

[더페어] 박희만 기자=제22대 총선에서 화성시 정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병, 국토교통위)이  23일 '동탄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담은 6호 공약을 발표했다.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전통시장 상권보호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동탄지역은 전통시장이 없어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를 통한 전통시장 상권 보호라는 취지가 무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유경준 의원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때문에 오히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 주변 상권까지 매출 감소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많다"며,"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해 동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사진제공=국민의힘

아울러 "동탄시로 독립할 경우 시장과 시의회가 자치권과 입법권을 갖기 때문에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와 같이 화성시 관내 다른 지역을 위한 조례로 동탄이 피해보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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