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국제고 지역민 우선 선발, 늘봄학교 전면 확대 등 담아
유 의원, 임 교육감의 노동부 장관 시절 정책자문관 근무한 인연

유경준 의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 '동탄 교육 혁신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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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경준 의원실 / 유경준 의원(우)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
사진제공=유경준 의원실 / 유경준 의원(우)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좌)

[더페어] 노만영 기자=제22대 총선에서 화성시 정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병, 국토교통위)이 한정민 예비후보(화성시 을)와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찾아 '동탄 교육 혁신안'을 건의했다.

유경준 의원이 건의한 '동탄 교육 혁신안'에는 동탄과 반월동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이라는 두 가지 주제와 10개 과제가 담겼다.

먼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 동탄국제고등학교에 지역 주민 우선 선발 ▲ 영어 조기교육을 위한 유치원 원어민 교사 채용 지원 ▲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함께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AI 선도학교 지정 확대 ▲ 반도체·인공지능·코딩교육 전면 실시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어,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을 위해 ▲ 중·고등학교 배정 합리화 및 과밀학급 해소 ▲ 동탄신도시, 반월동 도보 10분 내 키즈카페,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위치 ▲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로 육아 부담 경감 ▲ 공공도서관이 없는 동탄 2동과 반월동에 공공도서관 건립 ▲ 초중고교 진로·진학 멘토링 프로그램 전면 실시 등 5개 과제를 건의했다.

사진제공=유경준 의원실 / 유경준 의원(우)과 한정민 예비후보(좌)가 임태희 교육감(가운데)에게 '동탄 교육 혁신안'을 건의했다.
사진제공=유경준 의원실 / 유경준 의원(우)과 한정민 예비후보(좌)가 임태희 교육감(가운데)에게 '동탄 교육 혁신안'을 건의했다.

유 의원은 임 교육감에게 건의 뿐만 아니라 “21대 국회의원 임기 동안 자녀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을 발의했는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기획재정부가 출산·육아수당 비과세 한도를 상향하기로 결정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감께서 동탄 교육 혁신안을 실천해주신다면 22 대 국회에 입성해서 자녀가 많을수록 소득세와 대출 이자를 경감하는 입법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 부담을 덜어드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유경준 후보는 2010년 임태희 교육감이 고용노동부장관 재임 시절 임 장관의 정책자문관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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