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지난 19일 강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서울 강남(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경준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삼성동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정상 추진, 삼성동·대치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완전 해제, 대치동 노후 아파트 재건축, 도곡동 위례-과천선 연장 등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당선 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하며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뜨거운 사랑과 변함 없는 지지 덕분에 국가와 국민, 그리고 강남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며, "4년 전 내딛었던 첫 걸음이 부끄럽지 않기에 자랑스럽게 두 번째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대 경제학과, 고려대 경제학과 석사, 미국 코넬대 노동경제학 박사를 졸업한 유경준 의원은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제15대 통계청장 출신으로 '경제만 4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강남(병) 지역의 부동산, 세금 문제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공약개발본부 공약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