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봄' 이끈 하나은행, 8년간의 축구농사 '평관 1만시대'로 활짝
'그랜파코어·팬츠리스' 이랜드가 선보이는 2024 패션 트렌드

[더페어 플레이] 3월 3주차 아모레퍼시픽 중국발 어닝쇼크, 이랜드 2024 패션 트렌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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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이용훈 기자=3월 셋째 주, 영상으로 만나는 더페어 프리즘 시작합니다.

■ 아모레퍼시픽, 중국발 어닝쇼크… 불황에 '설화수' 대신 자국 화장품 쓰는 중국 MZ들  
중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K-뷰티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사업 실적악화로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각각 14%와 62%로 감소해 500억 원 대의 영업 적자가 발생할 만큼 부진을 겪었습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2022년 오미크론 창궐로 인한 상하이 봉쇄 조치로 매출이 급감헀고, 중국 시장의 분위기는 2010년대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경제 위기감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중국 MZ세대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등 한국의 고급 화장품 대신 자국 중저가 화장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불황 속 합리적인 소비가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애국소비(궈차오) 기조까지 합쳐지면서 중국 시장의 실적 개선에 대한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중국 시장의 영향이 얼마동안 영향을 끼칠지 알 수 없다"며 "미국을 비롯해 일본, 아세안 등 해외시장 다변화와 수익 다각화 등으로 대처하고 있고 중국시장에서도 실적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K리그의 봄' 이끈 하나은행, 8년간의 축구농사 '평관 1만시대'로 활짝
최근 K리그가 역대급 관중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리그의 봄'은 8년전 한국축구의 근간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던 하나은행의 장기적인 지원 덕분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의 K리그행과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FC서울과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 5만1천670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수를 동원했습니다. 

이 같은 흥행의 비결은 지난 2017년 시즌부터 8년간 K리그의 든든한 후원자로 동행해온 K리그 메인스폰서 하나은행의 장기적인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국가대표팀과 FA컵을 후원해 온 하나은행은 2017년 4년 총액 140억 원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으로 4대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장 계약을 기록하고 2021년 4년 계약 연장으로 한국프로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긴 동행을 이어 나가는 중입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K리그 메인 스폰서십은 물론 ‘대전시티즌’을 인수해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을 출범시켰고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인 ‘K리그 축덕카드’를 발매해 축구팬들의 경기장 방문을 활성화시켰습니다.

'모두를 위한 축구, 축구로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던 하나은행의 철학이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문화 구축으로 실현되는 가운데. 앞으로 하나은행과 한국축구, 그리고 축구팬과의 동행이 기대됩니다.

■ '그랜파코어·팬츠리스' 이랜드가 선보이는 2024 패션 트렌드
‘이랜드월드’가 최근 패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할아버지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한 스타일을 의미하는 '그랜파코어(Gradpa Core)’룩이 최근 패션 키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에서도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상의와 하의 모두 짧은 길이의 옷을 선택해 마치 속옷을 입은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팬츠리스' 룩도 이목을 끌면서 여성 SPA 브랜드 ‘미쏘’는 지난달 말까지 길이가 짧은 미니스커트 누적 판매액이 작년 대비 2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웨어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SPA 브랜드 ‘스파오’는 일상 속 스포티함을 살린 '액티브웨어'를 론칭해 조거팬츠, 바람막이 등 실용적이면서 패션너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랜드월드는 스포츠 웨어를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러닝 초보부터 엘리트까지 즐길 수 있는 '런 유어 웨이' 캠페인을 ‘뉴발란스’를 통해 진행합니다.

뉴발란스는 앰버서더 김연아와 뉴발란스 러닝크루 등과 함께 러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러닝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렇게 이랜드월드는 단순히 옷을 만들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문화를 표현하고 유행을 만들어나가는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 새마을금고, 공동대출·대체투자 중심 관리 강화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방안 이행 점검·지원을 위한 실무기구인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 8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는 새마을금고 여신관리 강화 방안과 대체투자 기본 운용계획으로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하고, 대체투자 비중은 향후 5년간 적정 수준으로 축소 관리해 나간다고 밝혔습니다.

경영혁신방안을 이행과 동시에 여신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리형토지신탁대출과 부동산 공동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합니다.

또한 전산상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감시를 추진하고 부동산개발사업 부실 단계별 부적정 평가 기준을 현실화하여 개별 금고들이 대손충당금에 반영하도록 지도할 계획입니다. 

기존 700억 초과 투자 건에 대해서만 심의하던 대체투자심사위원회는 300억 초과 투자 건까지 심의할 수 있도록 심사 대상을 확대합니다.

작년 7월 이후 신규 투자를 잠정 중단한 대체투자 비중을 향후 5년간 점진적으로 축소 관리하고 분야별 대체투자 한도를 전반적으로 하향하는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비해나갈 계획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신뢰 회복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력하여 경영혁신안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크루트, 네이버·삼성·포스코·CJ 등 대기업 신입 채용 시작 
주요 대기업들의 신입 채용이 속속 시작된 가운데,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주요 대기업의 신입 채용 소식을 알렸습니다.

앞서 인크루트가 조사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업종별 기업’에 포함된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1위 삼성전자, ‘제약·바이오’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IT·포털·통신’ 분야 1위 네이버, ‘식품·유통’ 분야 1위 CJ제일제당, ‘엔터·콘텐츠·게임’ 1위 CJ ENM과 포스코그룹등이 신입 채용을 시작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자세한 요건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소개돼 있으며, 2024년 상반기에 취업하고 싶은 구직자라면 인크루트를 방문해 다양한 채용 소식을 눈 여겨 보기를 권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인크루트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과 손 잡고 점심 메뉴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인크루트의 점심 메뉴 추천 테스트를 완료하면 위잇의 점심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합니다. 

다음달 10일까지 인크루트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됩니다. 쿠폰은 1인당 1회 발급이 가능하며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영상으로 만나는 더페어 프리즘 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페어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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