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레슨, 쉬워 보이지만, 보기보다 어려운 '백핸드 클리어'
원포인트레슨, 쉬워 보이지만, 보기보다 어려운 '백핸드 클리어'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8.08.0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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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의 오버헤드 스트로크를 보통 하이 백핸드 스트로크라고 부르고 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일반적으로 초보자는 셔틀콕에 너무 가까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면 타구점이 몸의 뒤쪽이 되어 셔틀콕이 위로만 솟구칠 뿐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또한, 타구점이 낮으면 팔꿈치를 잔뜩 굽히게 되므로 역시 셔틀콕은 멀리 날아가지 않는다. 타구 하는 순간, 타면이 셔틀콕에 직각으로 닿고 있는가를 유의하면서 셔틀콕을 멀리 보낼 수 있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클리어의 경우 배드민턴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트로크인 클리어를 빈틈없이 정확하게 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게임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물론 승패를 가늠하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안정감이 있는 클리어를 치려면 기본을 충분히 이해하고 스트로크를 몸에 익혀야 한다. 연습할 때에는 클리어의 감각과 의식을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클리어는 상대의 유효한 공격을 막는다. 나의 공격 태세가 흐트러져서 재정비가 필요할 경우 상대의 백 코트 후방 깊숙이 높이 날려 보내 자신이 정비할 시간을 갖고 또한, 상대를 코트 후방으로 보내 유효한 공격을 하지 못함과 공시에 찬스를 봐서 상대의 코트 전방 구역에 결정타를 넣는다.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킨다. 상대를 네트 가까이나 홈 포지션에서 백 코트로 후퇴시켜 체력 소모를 늘린다. 특히 네트 근처와 백 코트에 번갈아 가며 보냄으로써 상대의 체력을 소진시킨다. 

백핸드 클리어는 고난도 기술이다. 특히 여성 동호인의 경우 잘 못 하는 기술이다.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기술이다. 

올바른 '백핸드 클리어' 자세
key point
1. 준비 자세에서 날아오는 셔틀콕의 낙하지점으로 오른발을 내디딘다.
2. 라켓을 잡은 팔은 내 몸 안에 넣는다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안으로 넣는다.
3. 팔꿈치 각도는 포핸드 자세와 비슷하게 유지한다. 
4. 팔꿈치 각도를 유지한 상태에서 바로 팔꿈치를 펴 준다는 느낌으로 타구 한다. 

잘못된 '백핸드 클리어' 자세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 셔틀콕이 날아오면 시작과 동시에 타구 위치로 이동하여 어깨를 젖히면서 팔로 치려고 하는데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이럴 경우 셔틀콕은 멀리 나가지 않고 팔만 아프게 된다. 또한, 시작과 동시에 이동하면서 팔이 몸 아래로 향하며 라켓 헤드가 아래를 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면 나오는 스윙 동작이 크기에 타점을 쉽게 맞출 수 없다. 

중요 TIP 1
'백핸드 클리어' 포인트는 내 몸 안에 셔틀콕을 넣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셔틀콕을 칠 위치로 빨리 이동하여 팔을 내 몸 안에 먼저 넣어 준비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동작을 취한 자세와 위치에서 바로 팔꿈치를 뻗으며 스윙해줘야 한다. 

'백핸드 클리어' 그립법
동호인들은 '백핸드 클리어'를 칠 때 보통 백핸드 그립을 잡는데 순간적으로 손목을 사용할 때 무리를 받을 수 있다. 되도록 이스턴 그립을 잡고 살짝 엄지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경기 중에 그립전환이 빨라져 백핸드 클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만약, 정확한 백핸드 그립을 잡고 치게 되면 손목이 더 많이 재껴져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많이 가고 부상 위험도 크다. 

강의 이보람 코치 - 범서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녹양클럽/발곡클럽 코치  
용품협찬 빅터  
장소제공 의정부 행정배드민턴장

정리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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