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태국과 인도가 아시아여자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태국과 인도는 17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세티아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4강에서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각각 꺾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태국이 복식을 싹쓸이하며 인도네시아를 3-1로 이겼다.
1경기 1단식에서 수파니다 케이트쏭이 2-0(21:17, 21:19)으로 이겼고, 2경기 1복식에서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가 2-0(22:20, 21:14)으로 이기며 태국이 승리를 눈앞에 뒀다.
3경기 2단식에서 부사난 옹밤룽판이 0-2(23:25, 16:21)로 패했지만, 4경기 2복식에서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칸 에임사드 조가 2-0(24:22, 21:14)으로 이겨 태국이 3-1 승리를 거뒀다.
인도는 일본을 3-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경기 1단식에서 푸살라 신두가 0-2(13:21, 20:22)로 패했지만, 2경기 1복식에서 트리사 졸리-가야트리 고피찬드 풀렐라 조가 2-1(21:17, 16:21, 22:20)로 승리를 거둬 1-1 상황이 됐다.
3경기 2단식에서 아시미타 찰리하가 2-0(21:17, 21:14)으로 이겨 인도가 앞섰지만, 4경기 2복식에서 아시위니 폰나파-푸살라 신두 조가 0-2(14:21, 11:21)로 패하면서 2-2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5경기 3단식에서 안몰 카르가 2-0(21:14, 21:18)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인도가 3-2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