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일본이 싱가포르에 완승하고 아시아여자단체전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 여자배드민턴 선수단은 13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세티아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Z조 예선 1차전에서 싱가포르에 5-0 승리를 거뒀다.
1경기 1단식에서 랭킹 14위 오호리 아야(일본)가 랭킹 19위 여 자 민(싱가포르)을 2-0으로 꺾어 기선을 제압했다. 오호리 아야가 1게임을 21:12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2경기 1복식에서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 조가 시아오 엔 헹-진 위 자(싱가포르) 조를 2-0(21:13, 21:4)으로 이겼다.
3경기 2단식에서 랭킹 20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가 랭킹 147위 인시라 칸(싱가포르)을 2-0으로 꺾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오쿠하라 노조미가 1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0으로 이겼다.
4경기 2복식에서 랭킹 15위 이와나가 린-나카니시 키에(일본) 조가 랭킹 821위 이 팅 엘사 라이-수 치 림(싱가포르) 조를 2-0(21:3, 21:9)으로 꺾었다.
5경기 3단식에서 랭킹 38위 미야자키 토모카(일본)가 랭킹 173위 유 얀 자슬린 호이(싱가포르)를 2-0(21:9, 21:18)으로 이겨 일본이 5-0으로 완승했다.
▲ 13일 여자단체전 예선 경기 결과
X조: 인도네시아 5-0 카자흐스탄
Y조: 태국 5-0 아랍에미리트
Z조: 일본 5-0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