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초등학교가 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올해 4관왕에 올랐다.
남원주초등학교는 22일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8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포천초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남원주초는 올해 열린 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이어 학교대항까지 4개 대회를 모두를 석권했다.
남원주초는 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가 포천초의 감원희를 맞아 첫 게임을 17:9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17:5로 승리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남원주초의 장효주가 포천초의 원세영을 맞아 첫 게임을 17:4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17:4로 따내며 2-0으로 달아났다.
남원주초는 3경기 단식에서 김민선이 포천초의 김미주를 맞아 첫 게임을 17:5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17:7로 따내며 3-0 완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