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 판매량 월 평균 '10%'증가
'에스프레소 샷' 제조 음료 선택 가능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커피 판매 지속 증가 '커스텀 커피 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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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디야커피 / 이디야 커피 디카페인 커피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이디야커피 / 이디야 커피 디카페인 커피 안내 포스터

[더페어] 박희만 기자=이디야 커피가 디카페인 커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의 판매량 역시 2023년 1월 첫 출시 이후 12월까지 1년 동안 월 평균 10%의 꾸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녀노소 커피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커피를 찾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디야커피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원두에 포함된 카페인이 90% 이상 제거돼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이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에스프레소 샷으로 제조할 수 있는 모든 음료에 선택 가능하며, 기존 음료에 500원을 추가하면 변경할 수 있다.

2023년 이디야커피에서 판매된 가장 인기가 많은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는 '아메리카노'였으며, 전체 디카페인 음료 판매 중 약 4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연유 카페라떼', '카라멜마끼아또'의 순으로 높은 판매를 보였다.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023년 12월의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샷추가 판매량은 출시 된 1월에 비해 약 14배 증가했다. '아샷추'(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추가) 등 커스텀 음료를 소비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가 디카페인 음료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의 생활 패턴과 커피에 대한 선호가 다양해지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을 개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 커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 ▲스틱&드립 커피 세트 ▲커피&블렌딩티 세트 ▲커피&텀블러 세트 총 3종의 선물세트로 구성되며, 각각의 세트는 이디야커피의 대표 제품들을 언제 어디서든 취향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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