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차·생강차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
MZ 중심 뉴트로 열풍으로 전통 음료·간식 수요 늘어

이디야커피, 뉴트로 열풍으로 겨울 전통차 판매량 약 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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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전통차 제품 이미지 /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전통차 제품 이미지 / 사진제공=이디야커피

[더페어] 이용훈 기자=뉴트로(New+Retro) 문화를 소비하는 MZ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우리의 전통차, 전통 간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12월 11일부터 12월 25일까지 2주간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쌍화차와 생강차전통차 2종의 판매량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판매의 증가가 MZ세대의 뉴트로 감성 소비 트렌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추억의 간식이나 문화를 즐기는 젊은 세대들이 증가하면서, 이와 더불어 전통 음료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아이스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아이스 전통차 판매량 또한 많은 상승을 보였다. 조사 기간(12. 11~12. 25) 동안 아이스 생강차의 판매량은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약 55% 증가했으며, 아이스 쌍화차 판매량도 약 40% 증가했다. 

한편, 올해 7월에 선보인 '약과 디저트' 2종(▲약과크림치즈쿠키, ▲약과버터바) 또한 부드럽고 달콤한 맛으로 이디야커피의 NEW아메리카노, 블렌딩 티 등 다양한 음료와 조화를 이루어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억을 소비하는 문화가 유행하면서 특색 있고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전통 음료와 간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감성 소비 트렌드의 맞추어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해외 가맹 1호점이자 3천900호점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을 오픈하며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괌 마이크로네시아몰점은 괌 현지 인기 쇼핑몰인 마이크로네시아몰 내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비니스트’, ‘커피믹스’ 등 현지에서 활발하게 판매 중인 유통제품과의 시너지를 위해 국제가맹 방식으로 개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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