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1차전에서 인천도시공사와 SK호크스 승, 두산과 하남시청은 무승부 기록해

두산 주춤하는 사이 독주 체제 갖춘 인천 연승 행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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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인천도시공사 박동현,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인천도시공사 박동현,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연우 기자=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의 2라운드 경기가 9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렸다. 선두를 달리던 인천도시공사와 3위 SK호크스는 각각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했고, 두산과 하남시청은 무승부로 1점씩 나눠 가졌다.

인천도시공사는 상무피닉스를 28-18로 대파하여 3연승과 함께 5승 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을 11점으로 늘려 2위 두산과의 격차를 벌렸다. 상무피닉스는 이번 경기에서 이요셉의 무득점과 연민모의 레드카드로 인해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5위로 추락했다.

SK호크스는 충남도청을 27-24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2승 2무 2패로 승점 6점을 획득해 3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2위 두산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고, 4위 하남시청과는 2점 차를 벌리며 의미 있는 승점을 획득했다.

두산은 하남시청과 23-23으로 비기며 4승 1무 1패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인천도시공사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SK호크스와의 승점 차이가 3점으로 좁혀졌다. 두산의 주춤하는 추세다.

하남시청은 1승 2무 3패 승점 4점으로 상무피닉스를 끌어 내리며 4위로 올라섰다. 최하위 충남도청에 패하더니, 2위 두산과는 접전을 벌이며 또다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로 인천과 SK가 각각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두산과 하남시청은 무승부를 통해 각각의 포지션을 유지했다. 대회는 경기마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흥미로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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