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비례, 행정안전·여성가족위원회)이 전국 23곳에 걸쳐 2023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용혜인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전국의 국민께서 뽑아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만큼, 전국순회 의정보고회를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며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저 용혜인과 기본소득당의 제21대 의정활동과 앞으로의 정치적 비전을 말씀드리고, 또 많은 이야기를 청해 듣고자 한다"라고 의정보고회의 취지를 밝혔다.
용혜인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의 첫 주는 광주·전남에서 시작한다. 용 의원은 오는 2일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첫 의정보고회를 시작으로, 3일 전남 목포, 4일 월요일 전남 장흥·고흥·순천, 5일 전남 함평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한다.
광주 의정보고회에서는 문근아 광주 대안학교기관협의회장, 이철갑 사단법인 기본사회 위원장이, 전남 목포에서는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고두갑 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남본부 대표, 배종호 한국평론가협회 회장, 최송춘 목포환경운동연합 의장, 김영란 목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축사에 나선다.
전남 장흥·고흥·함평에서는 각각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백정석 장흥본부장, 김종 고흥본부장, 김성찬 함평본부장이 축사를 전하고, 전남 순천에서는 김대중 전남 교육감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의정보고회에서는 용혜인 의원의 21대 국회 의정활동 전반을 돌아보고, 향후 정치인 용혜인의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다. 의정보고회의 사회는 기본소득당 신지혜 대변인이 맡게 된다.
한편 의정보고회에서는 용혜인 의원의 2023년도 의정보고서가 최초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