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김민지(남원주초) 조가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 결승에 올랐다.
김민선/김민지 조는 27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4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민선/김민지 조는 논타폰 파니트/산라크 위티산(태국) 조를 맞아 첫 게임을 21:8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김민선과 김민지는 여자단식에서도 4강에 진출했다. 김민선은 포폰 분미(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12: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로 마무리하며 4강행을 확정지었다.
김민지는 산라크 위티트사(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21:12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하며 준결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서준서(능허대초)가 에카나트 키트카윈로트(태국)를 맞아 첫 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따내고 4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승빈(배영초)/이완(매봉초) 조가 록 홍 쿠안/콩 주 스윈(말레이시아) 조를 2-0(21:15, 21:17)으로 따돌리고 4강행 티켓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