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28개 클럽에서 860팀, 1700여 명 참가해

1700여 명이 참가한 제32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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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2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32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페어] 류환 기자=제32회 송파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24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송파구 배드민턴협회 산하 28개 클럽에서 860팀(남복 414팀, 여복 241팀, 혼복 205팀),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남인순 국회의원과 서강석 송파구청장, 김정열·조용근·이하식 송파구의원, 김원섭 송파구 체육회장, 박재환 서울특별시 배드민턴협회장, 조용배 송파구 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우승기 반환과 송파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을 표창하며 그 공을 널리 알렸다.

경기 결과 해치클럽이 2만 180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방산클럽이 1만 2500점을 따내 2위, 스마일클럽이 9600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배드민턴은 친숙한 운동으로, 운동량이 많아 체력 향상에 아주 효과적이며, 남녀노소 넓은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어 가족 운동으로도 손색이 없는 스포츠다. 그래서 송파구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풍납 배드민턴장의 시설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많이 활용하셔서 더욱 건강해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원섭 송파구 체육회장은 "배드민턴은 좁은 코트 안에서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선수들이 셔틀콕을 이용해 다양한 공격과 방어 기술을 펼치는 운동이다. 그래서 높은 집중력과 순발력 그리고 지구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데 오랜 시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것 같다. 즐거운 시간 속에서 동호인 여러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배 송파구 배드민턴협회장은 "소중한 만남과 화합, 소통을 통하여 더욱 건강한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고, 우리 모두 손잡고 함께 하는 길에 서로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다면 귀 기울여 들어주고 격려하는 동호인이 되자"고 말했다.

이 대회는 송파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송파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송파구와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삼화 리닝과 아원스포츠네이션(스포넷)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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