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제18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대회가 9, 10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 영관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외 6개소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건강증진을 통한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동호인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유대강화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753팀(남복 353팀, 여복 282팀, 혼복 118팀), 1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9일 오후 3시에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 박계옥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장, 최미경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장과 전라남도 22개 시군 협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한 동호인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박계옥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장이 최미경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전라남도와 영광군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고 노력한 동호인을 표창하며 그 공을 널리 알렸다.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쳐 개인별 1위에는 명품 영광굴비를, 2위는 명품 영광모시송편을 부상으로 지급해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양말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박계옥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최미경 영광군 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의 열정과 꼼꼼함에 감사 인사를 하고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대회는 영광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전라남도 배드민턴협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