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오픈 18~23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려
현재 22, 23일 준결과 결승은 90% 이상 예매 완료

대한배드민턴협회 2023 코리아오픈 앞두고 기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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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채유정, 서승재, 김학균 감독,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백하나, 이소희(왼쪽부터)
사진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채유정, 서승재, 김학균 감독,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백하나, 이소희(왼쪽부터)

[더페어] 김용필 기자=대한배드민턴협회가 2023 코리아오픈을 6일 앞두고 이례적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우리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자신감을 얻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12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런던홀에서 오는 18~23일 전라남도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개최를 알리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해, 김학균 국가대표 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를 대표하여 서승재(삼성생명), 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백하나(MG새마을금고), 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참석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리아오픈 개최 현황을 보고하고, 아시안게임 준비 상황도 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후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첫 코리아오픈에서 우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협회와 대회 조직위에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아시안게임 전에 열리는 국제대회로 국민들께 평가받는 대회라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코리아오픈에는 25개 나라에서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 준결승과 결승이 열리는 22, 23일 표는 이미 90% 이상 예매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한우구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처장이 설명했다.

1996년 코리아오픈 남자단식 우승자이기도 한 김학균 감독은 "작년 11월부터 목표가 있었고 계획이 있어 착실히 준비하고 선수들이 성실히 실행해 오고 있다. 코리아오픈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 어느 대회보다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고 파이팅하고 좋은 모습 보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올해 좋은 성적 내고 있는데 이번 코리아오픈을 통해 한 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니 많이 기대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소희와 백하나, 서승재, 채유정은 모처럼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라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 올랐던 혼합복식 채유정은 "유독 국내에서 개최되는 코리아오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부담보다는 책임감으로 느끼고 힘든 걸 마음으로 이겨내 이번에는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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