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전혁진 11계단 상승, 여단 김가은 7계단 뛰어 올라

BWF 세계랭킹, 단식 전혁진과 김가은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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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한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 좌)과 여자단식 김가람(삼성생명), 더페어 DB
사진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한 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 좌)과 여자단식 김가람(삼성생명), 더페어 DB

[더페어] 류환 기자=남자단식 전혁진(요넥스)과 여자단식 김가은(삼성생명)의 세계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20일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혁진은 11계단 뛰어 41위를 차지했고, 김가은은 7계단 상승해 20위까지 올라섰다.

전혁진은 지난주 열린 사이판국제배드민턴챌린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3400포인트를 획득해 단숨에 40위 권으로 진입했다.

김가은은 인도네시아오픈 8강에 오르며 6600포인트를 획득하며 그동안 슬금슬금 뒷걸음치던 랭킹을 단숨에 끌어 올렸다. 김가은이 6개 대회 만에 8강에 진출했다. 사이판챌린지 준우승을 한 김가람(KGC인삼공사)은 49계단 상승해 156위에 자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한 첸유페이(중국)가 1계단 올라서 3위를 차지했고, 4강에 오른 라차녹 인타논(태국)이 1계단 상승해 7위로 올라섰다.

남자복식에서는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요넥스) 조는 인도네이아오픈 16강에서 탈락해 1계단 하락해 10위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오픈 3위를 기록한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는 1계단 올라 11위로 상승했다. 인도네시아오픈 우승을 차지한 세트위크사이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인도) 조가 3계단 올라 랭킹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은 인도네시아오픈 3위를 차지한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 조가 4계단 상승하며 5위로 뛰어오른 게 가장 큰 변화였고, 우리 선수들은 제자리를 지켰다. 갈길 바쁜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사이판챌린지에서 3위를 차지해 2800포인트를 획득해 3계단 오르며 25위를 기록했다.

혼합복식은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1계단 올라 5위를 기록했고,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서 탈락하며 2계단 하락해 6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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