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복 김소영-공희용 4계단 오르며 3위, 혼복 김원호-정나은 3계단 오르며 6위

배드민턴 세계랭킹, 올림픽 레이스 출발과 함께 한국 대체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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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국오픈 우승으로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에 올라선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더페어 DB 
사진 태국오픈 우승으로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에 올라선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배드민턴은 5월 1일부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세계혼합단체전(수디르만컵)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 500)와 태국오픈(월드투어 슈퍼 500)이 마무리되면서 이렇다 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남자단식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던 우리 선수들의 랭킹이 상승했다.

6일 세계배드민턴연맹이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여자복식은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4계단 뛰어오르며 3위까지 치고 올라 랭킹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를 바짝 추격했다. 태국오픈 8강에서 탈락했지만,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도 11계단 상승해 33위에 자리했다.

혼합복식은 태국오픈 우승을 차지한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 조가 3계단 오르며 6위에 자리해 랭킹 4위인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의 뒤를 바짝 쫓았다.

남자복식에서는 태국오픈 3위에 오른 김원호(삼성생명)-최솔규(국군체육부대) 조가 1계단 올라 9위로 올라섰고, 태국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앙웨이켄-왕창(중국) 조가 3계단 상승한 3위로 뛰어올랐다.

남자단식은 쿤라붓 비티드사른(태국)이 태국오픈 우승에 힘입어 2계단 뛰어오르며 3위에 자리했다.

여자단식은 랭킹 10위까지는 변화가 없고, 태국오픈에서 3위에 오른 미아 블리치팰트(덴마크)가 5계단 뛰어 16위에 자리했고, 어떻게든 상위권으로 도약해야 하는 랭킹 24위 김가은(삼성생명)은 제자리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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