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제29회 서초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0, 11일 이틀 동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덕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때문에 4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초구 관내 12개 클럽에서 361팀, 700여 명이 출전했다.
11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박성중·조은희 국회의원, 박재환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이 참석해 동호인들을 응원했다.
서초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들에게 구청장 표창장과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 서초구배드민턴협회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면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우면클럽이 5700점을 획득했고, 4000점을 따낸 에이스클럽이 2위, 3200점을 얻은 배우리클럽이 3위에 올랐다.
조은희 국회의원은 "코로나19 때문에 4년 만에 대회가 열린 만큼 셔틀콕을 주고 받으면서 건강도 다지고, 친목도 다지고, 마음도 튼튼해지는 즐거운 하루"되라고 응원했다.
박재환 서울특별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되기 바란다"라고 축사를 갈음했다.
이 대회는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서초구가 후원, 리더아머코리아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