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필리핀에 3-0 완승
태국이 싱가포르에 3-1 승리 거둬

동남아시아배드민턴게임, 여자단체 인도네시아와 태국 결승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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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동남아시아 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 오른 인도네시아의 코맹 아유 카야 드위,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진 2023 동남아시아 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 오른 인도네시아의 코맹 아유 카야 드위, 아시아배드민턴연맹

[더페어] 김용필 기자=인도네시아와 태국이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 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10일 캄보디아 프놈펜 모로독 테코 배드민턴장에서 열린 2023 동남아시아 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단체전에는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8개 나라가 출전했다.

먼저 인도네시아가 준결에서 필리핀을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입성했다.

1경기 단식에서 랭킹 52위 코맹 아유 카야 드위(인도네시아)가 랭킹 189위 드 구즈만 마캘라 조이(필리핀)를 2-0으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코맹 아유 카야 드위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5로 이겼다.

2경기 복식에서 랭킹 14위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카하야 프라티위(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266위 에이라 매 니콜 알보-테아 마리 포마(필리핀) 조를 2-0으로 꺾어 인도네시아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페브리아나 드위푸지 쿠수마-아말리아 카하야 프라티위 조가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12로 이겼다.

3경기 단식에서 랭킹 60위 에스더 누루미 트리 와르도요(인도네시아)가 마리아 비앙카 이사벨 카를로스(필리핀)를 2-0으로 꺾으면서 인도네시아가 3-0 완승을 하고 결승에 올랐다. 에스더 누루미 트리 와르도요가 1게임을 21:19로 따내고, 2게임은 21:9로 마무리했다.

사진 2023 동남아시아 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 오른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진 2023 동남아시아 게임 배드민턴대회 여자단체전 결승에 오른 태국의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태국은 준결에서 싱가포르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이 강한 태국이 여복을 싹쓸이하며 승리를 거뒀다.

1게임 단식에서 랭킹 23위 럴린랏 차이완(태국)이 랭킹 34위 여지아민(싱가포르)에 0-2로 패해 태국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럴린랏 차이완이 1게임을 15:21로 내주고, 2게임도 6:21로 패했다.

2게임 복식에서 랭킹 9위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태국) 조가 랭킹 20위 진유지아-옹지아잉크리스탈(싱가포르) 조를 2-1로 이겨 1-1 상황을 만들었다. 종콜판 키티하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가 1게임을 12: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9로 따내고, 3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게임 단식에서 랭킹 24위 수파니다 케이트쏭(태국)이 랭킹 75위 인시라 칸(싱가포르)을 2-0으로 이기면서 태국이 앞서기 시작했다. 수파니다 케이트쏭이 1게임을 21:11로 따내고, 2게임도 21:8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랭킹 12위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태국) 조가 시아오 엔 헹-이 팅 엘사 라이(싱가포르) 조를 2-0으로 꺾어 태국이 3-1로 승리를 거뒀다. 벤야파 에임사드-눈타카른 에임사드 조가 1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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