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주-윤예림 조가 국가대표 이소희-신승찬 조 꺾으며 3-0 완승 거둬

[실업대항배드민턴] 여일반 KGC인삼공사가 인천국제공항 꺾고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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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KGC인삼공사의 고희주-윤예림, 더페어 DB
사진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한 KGC인삼공사의 고희주-윤예림, 더페어 DB

[더페어] 김용필 기자=KGC인삼공사가 인천국제공항을 꺾고 전국실업대항 결승에 진출했다.

KGC인삼공사는 3일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3-0으로 이겼다.

KGC인삼공사가 단식 2경기를 내리 따내면서 승기를 잡더니 복식 국가대표가 즐비한 인천국제공항의 복식까지 무너뜨리며 승리를 거뒀다.

1경기 단식에서 김가람(KGC인삼공사)이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1로 꺾으면서 KGC인삼공사가 기선을 제압하고 3-0 완승의 첫 단추를 끼웠다. 김가람이 1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4로 따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3게임을 21:18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다희(KGC인삼공사)가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을 2-0으로 꺾으면서 KGC인삼공사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다희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고희주-윤예림(KGC인삼공사) 조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를 2-1로 꺾으면서 KGC인삼공사가 3-0으로 이겼다. 그야말로 이변이었다. 고희주-윤예림 조가 국가대표 에이스나 다름없는 이소희-신승찬 조를 맞아 1게임을 21:18로 따내고, 2게임을 12:21로 내줬지만, 3게임을 듀스 끝에 22:20으로 따내며 팀의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KGC인삼공사는 결승에서 MG새마을금고와 맞붙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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