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9일(현지시각) FBS Korean Badminton 대회(이하 FBS)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US OPEN 대회이며 올해 4번째로 미국에서 가장 큰 배드민턴 대회 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번 FBS 대회는 약 350여 명 이상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대회는 FBS 회사 경영자 소피아 장을 중심으로 태권도 도장을 오랫동안 운영하는 장대습 씨가 이번 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이 대회는 소피장 장 대표 지인들이 도네이션과 후원으로 개최됐다. FBS 대회에는 한국 항공권, 삼성 노트8 등 천여 개의 경품도 준비했으며 1등 상품은 고급 요넥스 라켓을 각 종목 나이와 레벨에 맞는 우승자에게 제공했다.
FBS 경영자 소피아 장은 "한인들의 잔칫날'이다. 이 대회가 활성화해지면서 미래에 많은 배드민턴 선수와 자라나는 아이들의 디딤목으로 아카데미를 후원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을 양육하고 건강에 좋은 배드민턴으로 한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FBS 대회 역시 앞으로 성장하고 각 스포츠 모임 역시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FBS Korean Badminton 대회는 개인 회사가 미약하게 시작했지만,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배드민턴 대회 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10여 년 전에 김순임 회장을 비롯하여 눈높이 대교 대회와 권욱종 회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미주 배드민턴 연합회가 준비하는 대회들을 통해 급속하게 배드민턴이 미국에서도 자리를 잡고 있다.
종합성적
혼합복식 D조 45 -
우승 김진수·정선복(투게더)
준우승 허진경·김정택(온누리교회)
혼합복식 D1 & D2조 45 +
우승 안태림·김경옥(투게더)
준우승 남상은·소피아 윤(Vally)
혼합 복식 D3 & D4 45 +
우승 최성호·조앤하(LAKBC)
준우승 김향주·김명희(스마일)
혼합 복식 C조 45 -
우승 윤 스티브·손준(OC HIGH)
준우승 신효순·곽 비비안(ACE)
혼합 복식 C조 45 +
우승 김유철(Vally)·김지운(LAKBC)
준우승 팀황(Vally)·제이신(ACE)
혼합 복식 B조 45 -
우승 장대습·임선희(Vally)
준우승 리처드 강·카니김(LAKBC)
혼합 복식 B조 45 +
우승 정리·김은자(투게더)
준우승 박지성(ACE)·홍계정(Vally)
혼합 복식 A조 45 -
우승 션리·신선희(스마일)
준우승 져스틴고·메이리(스마일)
혼합 복식 A조 45 +
우승 매튜김(세리토스)·수지강(스마일)
준우승 이재현·에스더(세리토스)
사진 FBS 소피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