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달성비슬산배 전국 OPEN 배드민턴대회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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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회 달성비슬산배 전국 OPEN 배드민턴대회 경기 모습

제2회 달성비슬산배 전국 OPEN 배드민턴대회가 19, 20일 이틀 동안 달성군민체육관과 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447팀(남복 244팀, 여복 106팀, 혼복 97팀), 9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 없이 이틀 동안 경기만 치르는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칫집에 찾아온 최재훈 달성군수와 곽태수 달성군체육회장 직무대행,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등 내외빈은 다과실에서 다과와 차로 응대하며 개회식을 갈음했다.

행운권 추첨은 대회장에 참석한 내빈 및 구군 협회장들이 뽑아 대형스크린에 명단을 공지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대회다 보니 대구광역시 외 지역에서 출전한 동호인이 많아 대형스크린에 역사가 깊은 달성군의 문화유적 등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며 달성군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

대형스크린은 포토존으로도 사용했는데 영광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동호인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선수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최다 참가상을 선정해 부상으로 라켓을 지급했다. 라켓 8자루의 주인공인 1위는 가루다 팀이었고, 라켓 6자루가 주어지는 2위는 OK월드민턴과 슈퍼릴라가 공동 수상, 라켓 2자루가 주어지는 4위와 5위는 포산스카이와 비비 팀이 차지했다.

또 열띤 경쟁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1위는 가방, 2위는 고급 라켓, 3위는 스포츠 양말 2족을 지급했고, 참가 기념품으로 지역 특산품인 유가찹쌀 1kg을 모든 선수에게 나눠주고, 이틀 동안 점심도 제공해 푸짐하고 풍성한 대회가 되었다.

임정식 달성군배드민턴협회장은 "달성군 관내 27개 클럽에서 협조해 주셨기에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솔선수범해 협조해주시는 클럽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또 대회 준비를 위해 박명규 사무국장을 비롯해 달성군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전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대회에 참가해 주신 타지역 동호인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대회를 통해 화합하고 단합하며 소통의 역할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달성군과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스펙트럼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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