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가 실업대항배드민턴대회 결승에 올랐다.
KGC인삼공사와 MG새마을금고는 8일 경상남도 남해군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KGC인삼공사는 준결에서 화성시청을 3-0으로 꺾었다. 단식과 복식 모두 KGC인삼공사가 앞섰다.
1경기 단식에서 이다희(KGC인삼공사)가 최예진(화성시청)을 2-0으로 꺾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다희가 1게임을 21:15로 따내고, 2게임도 21:17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가람(KGC인삼공사)이 백승연(화성시청)을 2-0으로 꺾어 KGC인삼공사가 결승에 성큼 다가섰다. 김가람이 1게임을 21:19로 따내고, 2게임도 21:16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목혜민-박세은(KGC인삼공사) 조가 채희수-김채정(화성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KGC인삼공사가 3-0 완승을 했다. 목혜민-박세은 조가 1게임을 21:8로 이기고, 2게임도 21:9로 마무리했다.
MG새마을금고는 준결에서 시흥시청에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MG새마을금고가 복식을 싹쓸이하며 승리를 따냈다.
1경기 단식에서 변수인(MG새마을금고)이 박민정(시흥시청)에 0-2로 패해 출발은 좋지 않았다. 변수인이 1게임을 18:21로 내주고, 2게임도 12:21로 패했다.
2경기 단식에서 이세연(MG새마을금고)이 김혜빈(시흥시청)을 2-0으로 꺾어 1-1 상황이 됐다. 이세연이 1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1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변수인-성아영(MG새마을금고) 조가 김소정-김아영(시흥시청) 조를 2-0으로 꺾어 MG새마을금고가 앞서기 시작했다. 변수인-성아영 조가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9로 이겼다.
4경기 복식에서 김찬미-김보민(MG새마을금고) 조가 박상은-박지윤(시흥시청) 조를 2-1로 꺾어 MG새마을금고가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김찬미-김보민 조가 1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2게임을 21:13으로 이기고, 3게임도 21:18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