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구광역시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대하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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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20회 대구광역시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0회 대구광역시 북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5, 16일 이틀 동안 대구광역시 성서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442팀(남복 222팀, 여복 97팀, 혼복 123팀), 9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양금희 국회의원, 김승수 국회의원, 류성진 북구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많은 내외빈의 참석으로 개회식이 길어질 뻔하였으나 황정환 북구협회 사무국장의 센스있는 빠른 진행으로 운용의 묘를 살려 동호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식전 행사로 묘기에 가까운 줄넘기 공연이 펼쳐져 탄성을 자아냈고, 대구광역시와 북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먼저 정연수 북구협회장이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김환진 지제이스타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북구체육회장상은 김용식, 윤귀영 동호인이 받았고, 양금희 국회의원상은 이은주, 최경호 동호인이, 김승수 국회의원상은 이남희, 김근식 동호인에게 주어졌다.

최승탁 대구광역시협회장상은 김재동 복현클럽 회장과 신윤창 블랙홀클럽 회장이, 정연수 북구협회장상은 이은하 팔달클럽 운영이사와 손용근 대불스포츠클럽 회장, 조범재 함지한우리클럽 회장, 이치훈 동구협회 진행이사, 최미옥 동산클럽 경기이사가 받았다.

정정당당히 게임에 임하고 페어플레이를 다짐한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었다.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연암클럽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동산클럽이, 3위는 대불클럽이 뒤를 이었다.

올해 마지막 대회였기에 폐회식에서 실무위원들이 정연수 북구협회장을 헹가래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배광식 대구광역시 북구청장은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신나게 즐겨달라고 당부했고, 류성진 북구체육회장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동호인의 화합과 단합이 돈독해지는 대회를 강조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구군 협회가 건전하게 잘 운영되어야 시 협회도 잘 되는데 북구 동호인의 배드민턴 열정은 전국 최고"라며 북구 협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정연수 북구배드민턴협회장은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과 대회 개최에 협조해 준 클럽 회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부상 없이 즐겁게 올해 마지막 대회를 치러 협회장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북구와 북구체육회가 후원, 지제이스타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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