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하루 동안 대구 동구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 명이 즐거운 시간 보내

500여 명이 즐긴 2023 대구 동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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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대구광역시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동호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2023 대구광역시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동호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페어] 김태수 대구 기자=2023 대구광역시 동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2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80팀(남복 134팀, 여복 54팀, 혼복 92팀),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전 11시 김영옥 동구 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김종규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개회식에는 윤석준 동구청장과 류성걸 국회의원, 이재숙 시의원, 송대호 동구 체육회장,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주봉석 동구 배드민턴협회장, 변우태 프로이글 대표가 참석해 동호인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협조해 준 변우태 프로이글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동구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동구청장상과 국회의원상, 동구의회 의장상, 동구 체육회장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상, 동구 협회장상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동구 대회임에도 체육관이 없어 수성구에서 대회가 치러지는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체육관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봄 대회에도 참석했는데 여전히 배드민턴 열정은 타 종목보다 최고인 것 같다"며 "동구가 아닌 타 구 체육관에서 대회를 개최함에 동호인 여러분께 죄송하다. 동구 관내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송대호 동구 체육회장은 "저 역시 동호인의 한 사람으로 타 구에서 대회를 치르는 게 늘 아쉬웠는데 동구 관내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체육관 건립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하며 동호인과 함께 개회식에 참석한 정관계 인사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류성걸 국회의원 역시 "저 역시 동구 관내 체육관에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체육관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 동호인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동구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군 대회는 회원 상호 간, 클럽 간 친목 도모 및 화합과 단합의 의미가 큰 만큼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봉석 동구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비록 타 구의 체육관에서 대회가 개최됐지만, 즐거운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이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동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동구 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대구광역시 동구청이 후원, 프로이글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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