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 수석 코치와 훈련 보이콧
남복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 인도네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 수석 코치와 훈련 보이콧
  • 이여진 기자
  • 승인 2022.09.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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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 수카몰조 SNS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던 케빈 산자야 수카몰조(인도네시아)가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배드민턴 남자복식 수석 코치인 헤리 이만 피에르가디와의 훈련을 보이콧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인도네시아 언론과 말레이시아 언론에 따르면 수카몰조와 헤리 코치가 사이가 좋지 않아 현재 따로 훈련하고 있다.

수카몰조는 "헤리 코치와 함께 일하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라고 말했고,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저를 비방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수카몰조에 따르면 지난 6월 열린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서 서승재(국군체육부대)-강민혁(삼성생명) 조에 패한 후에 헤리 코치가 문제점을 선수들에게 얘기하지 않고 직접 언론을 통해 수카물조의 태도를 비판했다는 것이다.

이후부터 수카몰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다른 시간에 훈련을 시작했다.

수카몰조는 "처음 국가대표 캠프에서 훈련할 때부터 헤리 코치가 나를 무시했고, 2016 올림픽을 앞두고 유럽 투어와 중국오픈 출전에서 제외했다. 우리가 작다고 헤리 코치는 항상 우리를 과소평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헤리 코치는 "나는 그와 문제가 없지만, 그가 나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카몰조는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인도네시아)과 짝을 이뤄 2017년부터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를 지켜오다 최근에 3개 대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해 지난 20일에 랭킹 2위로 내려간 데 이어 27일에는 3위로 밀려났다.

수카몰조는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에 헤리 코치와 더 이상 같이 훈련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인도네시아배드민턴협회는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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