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구광역시 수성구 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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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4회 대구광역시 수성구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제4회 대구광역시 수성구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6월 4, 5일 이틀 동안 수성구 수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수성구 관내 39개 클럽에서 198팀(남복 97팀, 여복 39팀, 혼복 62팀),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원진 수성구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회식에 앞서 대구 동중학교 선수들이 시범 경기를 선보였다. 선수들이 멋진 랠리를 선보일 때 함성과 박수 그리고 탄성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이에 보답하듯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규석 수성구협회 부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에 이어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소개가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와 수성구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와 수성구체육회장 공로패, 수성구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병진 수성구협회장이 대구 동중학교에 셔틀콕 3박스를 지원했고, 또 수성구체육회에서 수성구배드민턴협회에 물품을 전달했다.

게임에 임함에 있어 정정당당히 하겠다는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됐고,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과 배드민턴용품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수성구협회 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코로나19 완화로 학교체육관이 서서히 개방되는 중이니 학교체육관 사용 시 학교 측과 마찰 없이 유연하게 대처하고, 실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진 수성구배드민턴협회장은 먼저 비가 오는 날씨에도 개회식을 찾아준 내외빈과 동호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동호인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3년 만에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어색한 부분도 있었겠지만, 하반기에는 더 많은 동호인이 참여해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모처럼 클럽 회원들과 응원도 하고 화합과 단합의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는 대구 수성구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성구와 수성구체육회가 후원, KBB스포츠와 서브코리아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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