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세계남·여배드민턴단체전인 토마스컵과 우버컵 대진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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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 추첨에서 대한민국을 뽑고 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10월 9일~17일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세계남·여배드민턴선수권대회인 2020 토마스컵 앤 우버컵 결선에 대한 조 추첨이 8월 18일 오후 3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됐다.

남자단체전 토마스컵, 덴마크와 조 1위 다툴 듯

토마스컵에서 우리나라는 B그룹에서 덴마크, 프랑스, 독일과 예선을 치른다. 조 2위까지 8강에 진출하는 만큼 예선은 무사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2016년 토마스컵을 차지한 덴마크와 1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으로 보이는데 단식이 강한 덴마크에 고전이 예상된다.

지난 대회에서도 8강에서 덴마크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인도네시아가 A그룹에서 대만, 알제리, 태국과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은 C그룹에서 인도, 네덜란드, 타히티를 상대한다.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은 D그룹에서 말레이시아, 캐나다, 영국과 맞붙는다.

사진 토마스컵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여자단체전 우버컵, 조1위 무난한 대진

우버컵에서 우리나라는 대만, 타히티, 이집트와 C그룹에 속해 무난히 조 1위로 8강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 대회에서 일본에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은 A그룹에서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를 상대하고, 지난 대회 준우승을 한 태국은 인도, 스페인, 스코틀랜드와 B그룹에 속했다.

1980년대에 참가한 이래 지난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한 중국은 덴마크, 말레이시아, 캐나다와 함께 D그룹에 편성됐다.

자료 우버컵 대진표, 세계배드민턴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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