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쯔잉과 푸살라 신두 등 수디르만컵과 우버컵 출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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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0 월드투어파이널에서 우승한 타이쯔잉, 배드민턴뉴스 DB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은메달리스트인 타이쯔잉(대만)과 동메달리스트인 푸살라 신두(인도)가 세계혼합단체전인 수디르만컵과 세계여자배드민턴단체전인 우버컵에 출전하지 않는다.

먼저 대만배드민턴협회는 9월 26~10월 3일 핀란드 반타에서 열리는 수디르만컵과 10월 9~17일 덴마크 오르후스에서 열리는 2020 세계여자배드민턴단체전인 우버컵에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인 타이쯔잉이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여자단식 랭킹 43위인 파이유포가 출전한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랭킹 3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와 남자단식 랭킹 11위인 왕쯔웨이(대만)는 토마스컵에만 출전한다.

남자단식 랭킹 4위인 초우티엔첸(대만)이 두 개 대회 모두 출전하며 대만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남자복식은 랭킹 23위인 루칭야오-양포한, 랭킹 30위인 리제후에이-양포수안, 여자복식은 랭킹 29위인 수야칭-후링팡 조가 출전한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리스트인 랭킹 7위 푸살라 신두 역시 수디르만컵과 우버컵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인도배드민턴협회 아제이 싱하니아 사무총장은 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신두가 올림픽이 끝나고 휴식을 요청해 두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자단식 랭킹 19위인 사이나 네활도 우버컵에만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만과 인도는 수디르만컵과 토마스컵&우버컵 우승을 노리는 팀이 아니기에 지난 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들 대신 후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디르만컵과 토마스컵&우버컵은 2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가 대항 단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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