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스터즈] 남단 이동근 개인 자격으로 국제대회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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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스페인마스터즈에 출전한 이동근(당진시청), 배드민턴 뉴스 DB

국가대표를 은퇴한 남자단식 이동근(당진시청)이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 첫 출전으로 2021 스페인마스터즈를 택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61위인 이동근은 18~23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후엘바 캐롤리나 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리는 2021 스페인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300)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총 상금 14만불이 걸린 이 대회에서 이동근은 랭킹 82위인 디틀 에거 홀(덴마크)과 32강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의 1번 시드는 남단 랭킹 19위인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인도네시아)지만 2번 시드는 랭킹 43위인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일 정도로 랭킹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이동근에게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페인 배드민턴의 영웅인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인 캐롤리나 마린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지만, 남은 기간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캐롤리나 마린은 6월 15일까지 한달 동안 미국에서 집중적인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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