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스터즈] 인도네시아 2진들 출격해 4종목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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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1 스페인마스터즈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어스 멘타리(인도네시아), 스페인배드민턴협회

인도네시아가 2021 스페인마스터즈 4종목을 석권했다.

인도네시아는 23일(현지시각) 스페인 후엘바 캐롤리나 마린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21 스페인마스터즈(월드투어 슈퍼300) 결승에서 남자단식을 제외한 4종목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여자복식 결승에서 랭킹 409위인 율피라 바카-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30위인 프레자 라븐-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조를 2-0으로 꺾었다.

율피라 바카-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 조가 1세트 초반부터 근소하게 앞서다 막판에 3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6이 따냈다. 

2세트는 초반에 율피라 바카-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  조가 근소하게 뒤지다 중반에 8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4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율피라 바카-페비 발렌시아 드위자얀티 가니(인도네시아)
2위 프레자 라븐-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3위 줄리 맥퍼슨-시아라 토랜스(스코틀랜드)
3위 알리사 티르토센토노-임케 반 데르 아르(네덜란드)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200위인 푸트리 쿠스마 와다니(인도네시아)가 랭킹 31위 리네 크리스토퍼슨(덴마크)을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 초반부터 앞서던 푸트리 쿠스마 와다니가 중반에 5, 6점 차로 앞서던 격차를 끝까지 유지해 21:15로 이겼다.

2세트는 푸트리 쿠스마 와다니가 중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격차를 벌리더니, 후반에도 5점을 연거푸 따내 21:10으로 마무리했다.

1위 푸트리 쿠스마 와다니(인도네시아)
2위 리네 크리스토퍼슨(덴마크)
3위 레오니 후엣(프랑스)
3위 젠지라 스타델만(스위스)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51위인 프라무이야 쿠수마와르다나-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221위인 사바 카리아만 구타마-모흐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조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근소하게 앞서던 프라무이야 쿠수마와르다나-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 조가 후반에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21:15로 이겼다.

하지만 2세트는 프라무이야 쿠수마와르다나-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 조가 초반과 중반에 연속 실점으로 벌어진 격차를 쫓아갔지만 18:21로 내줬다.

3세트에서 프라무이야 쿠수마와르다나-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 조가 상대가 쫓아오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기를 반복해 21:14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프라무이야 쿠수마와르다나-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콥 람비탄(인도네시아)
2위 사바 카리아만 구타마-모흐 레자 팔레비 이스파하니(인도네시아)
3위 아담 홀(스코틀랜드)-프레데릭 소가드(덴마크)
3위 크리스토 포포프-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량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3위인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어스 멘타리(인도네시아) 조가 랭킹 42위인 니클라스 노어-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조를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는 중반까기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어스 멘타리 조가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해 21:18로 마무리했다.

2세트도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어스 멘타리 조가 중반에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21:15로 마무리했다.

1위 리노브 리발디-피써 하닝티어스 멘타리(인도네시아)
2위 니클라스 노어-애멀리 메이룬드(덴마크)
3위 아담 홀-줄리 맥퍼슨(스코틀랜드)
3위 루벤 질-임케 반 데르 아르(네덜란드)

남자단식 결승에서는 랭킹 43위인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가 랭킹 80위인 치코 아우라 드위와르도요(인도네시아)를 2-0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세트는 초반부터 3점씩 5차례나 득점한 토마 주니어 포포프가 21:15로 이겼다.

2세트는 토마 주니어 포포프가 뒤지다 따라잡는 상황이 반복됐다. 그러다 13:15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치고 나가더니 막판에도 3점을 몰아치며 21:17로 마무리했다.

1위 토마 주니어 포포프(프랑스)
2위 치코 아우라 드위와르도요(인도네시아)
3위 이동근(한국)
3위 셰사르 히렌 루스타비토(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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