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최고의 개인 배드민턴체육관 하남실내배드민턴장 오픈한 월드스포츠 김정식 대표
하남 최고의 개인 배드민턴체육관 하남실내배드민턴장 오픈한 월드스포츠 김정식 대표
  • 김용필 기자
  • 승인 2020.10.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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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코트에 4명의 코치진,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인정한 코트 매트, 5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까지 갖춘 하남실내배드민턴장. 코로나 19 이후까지 내다보고 이용자들에 최적화된 체육관을 선보인 하남실내배드민턴장을 소개한다.
사진 월드스포츠 김정식 대표, 배드민턴 뉴스 DB

5개 코트에 4명의 코치를 갖춘 배드민턴 전용구장

경기도 하남시에 배드민턴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고형 아울렛 매장을 운영하는 월드스포츠 김정식 대표가 하남실내배드민턴장을 오픈했다. 9월 1일 오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 단계로 인해 14일 전격 오픈했다. 바닥에 나무 마루를 깔고 그 위에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승인한 코트 매트를 얹어 그야말로 최적의 체육관을 개관했다. 김정식 대표가 배드민턴 선수 출신이라 깐깐하게 준비했다.

“우리 매장은 동네 장사가 아니라 일부러 찾아오는 매장이라 다른 조그만 대리점보다 타격이 크다. 거의 매출이 99% 줄었다. 실내체육 운동 중에 이번에 배드민턴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개인체육관이 대책이 되지 않겠나 싶다. 직원 급여, 임대료 등 이대로 앉아 있을 수 없어서 차선책으로 체육관을 준비했다. 기존에 있던 건물에 2개월 정도 준비해서 오픈했다.”

김정식 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따라 뒤늦게 체육관을 건립했다. 처음에는 한두 달 지나면 좋아질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내년에도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뒤늦게 체육관을 건립했다. 오픈과 함께 10월까지 예약이 90% 찰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하남실내배드민턴장은 우선 5개 코트로 개인체육관치고는 코트가 많은 편이다. 여기에 국내 브랜드인 김정식 대표의 딸이 운영하는 국내 배드민턴 용품사인 리더아머 코리아에서 생산한 코트 매트를 장착했다. 특히 2개 코트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빨간색 코트 매트를 깔아 천편일률적인 초록색 코트에서 탈피했다. 여기에 화장실과 샤워실은 물론 한 번에 50대까지 주차가 할 수 있고, 리더아머 코리아 소속의 임진환, 이진욱, 윤재원, 이단비 코치 등 4명의 코치로부터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사진 하남실내배드민턴장, 배드민턴 뉴스 DB

각종 모임에 최적화된 체육관

김정식 대표는 하남실내배드민턴장의 가장 큰 장점으로 5개 코트를 꼽았다. 하남시에는 현재 7개의 개인배드민턴장이 있는데 2코트, 3코트가 대부분인데 이곳에서 소화할 수 없는 모임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요즘 소모임이 활성화되다 보니 코트가 적으면 대관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우리는 5개 코트가 있어도 한 모임에서 다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남시에서는 유일하게 바닥에 나무 마루를 설치했다. 그러다 보니 한번 와보신 분들이 좋아한다. 물론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불편한 부분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5개 코트라 한 번에 소화하는 인원도 많다 보니 방역시스템을 까다롭게 하고 있다. 비대면 체온측정기를 설치해 입구에서 자연스럽게 체온이 측정되고, 전자출입증 등 코로나 19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정식 대표는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기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걸릴 거로 내다봤다. 그 때문에 당분간은 대회도 쉽지 않겠지만, 코로나 19가 완화하면 하남실내배드민턴장에서는 미니대회도 가질 생각이다. 코로나 시대에 배드민턴 활성화의 방안 중 하나가 미니대회가 될 것이란 생각에서다.

김정식 대표는 운동하다 보면 체력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좋아지니 방역만 철저히 지켜주면 코로나도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다. 그 때문에 코로나 19와 공존하며 배드민턴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코로나 19시대 개인체육관으로 배드민턴 활성화 모색해야

김정식 대표는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배드민턴 업계가 전멸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개인체육관을 통해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는 개인체육관이 많다. 학교체육관이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이 별로 없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학교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90% 이상 운동한다. 그러다 보니 이번 코로나 19에 배드민턴이 올스톱되는 상황이 돼 버렸다. 이 기회에 개인체육관이 활성화돼서 정착돼야 한다고 본다. 그러면 코로나 19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정식 대표는 하남실내배드민턴장을 코로나 19 때문에 건립하긴 했지만, 코로나 19가 끝나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래서 나무 마루에 코트 매트까지 설치했다. 우선 지리적으로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 송파구, 광진구, 강남구와 가깝기 때문에 배드민턴 인구는 충분히 형성돼 있다. 여기에 소모임이 활성화한 것도 개인체육관에는 유리하다. 공공체육관은 현장에서 코트 싸움이 치열한데 개인체육관은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소모임이 이용하기에 훨씬 편하기 때문이다.

이 기회에 개인체육관이 정착되면 앞으로 또 다른 바이러스가 찾아와도 지금처럼 배드민턴이 전멸되다시피 하는 상황은 막을 수 있지 않겠냐는 김정식 대표. 그나마 대안으로 떠오른 개인체육관으로 배드민턴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배드민턴 매거진 2020년 10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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