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중학교가 가을철중고배드민턴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8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완주중은 2014년과 2017년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마침내 가을철종별대회 첫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또 올해 중고연맹회장기와 봄철종별리그전, 여름철종별대회, 학교대항전에 이어 가을철종별대회까지 5개 대회의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완주중은 결승에서 화순중학교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완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에이스인 김태림이 김하빈(화순중)을 2-0(21:17, 21:15)으로 이기고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박승민(완주중)이 정민제(화순중)를 2-1(8:21, 21:17, 21:8) 꺾고 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임관희·유준서(완주중) 조가 김하빈·정민제(화순중) 조에 2-0(21:17, 21:14)으로 승리를 거두고 완주중이 3-0 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1위 완주중학교
2위 화순중학교
3위 대진중학교
3위 당진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