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협회, 11회 고창복분자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많은 준비와 이벤트 마련
고창군 협회, 11회 고창복분자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많은 준비와 이벤트 마련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7.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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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복분자 유명하지만, 수박이 유명하기에 이번 고창복분자배때 수박 시식회 열 계획! 지난 5월 도민체전 군 단위에서 종합 2위, 전주시가 1위에 올라! 고창군 동호인들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각자의 배드민턴 실력도 겨루며 고창군만의 놀이와 화합 그리고 친목 다지는 행사 기획! 단위 클럽, 협회 임원 등이 모여 놀이마당 같은 행사 열었으면! 각 클럽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동호인들도 서로 노력하고 협회에서도 노력해야…!

정병필 고창군 협회장 
"저희가 큰 대회를 치르고 있다. 오는 7월 20일에 11회 고창복분자배 전국 배드민턴대회(7월 20~21일, 대회 장소 고창군립체육관)가 열린다. 이번에도 외지에서 오시는 다른 지역 동호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거다. 고창군이 멀지만, 다른 지역에서 많이 참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제주도에서도 오고 서울 송파구, 광진구 등에서도 출전했었다. 전국적으로 많이들 참가하신다. 올해도 많이들 참가하기에 만만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고창이 장어나 복분자도 유명하지만, 원래 수박이 유명하다. 대회때 수박 시식회도 열 계획에 있다.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놓을 테니 많이들 참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병필 고창군 협회장
정병필 고창군 협회장

6월 11일 전라북도 고창군 군립체육관에서 본지와 만난 정병필 고창군 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는 7월 20일에 개최할 고창복분자배 전국 대회에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정 협회장 말에 따르면 고창군 배드민턴 역사는 1991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국가대표와 교류를 맺은 고창군은 주니어 국가대표 전지훈련 지역으로 각광을 받았다. 고창군은 1992년 고창클럽이 창립하면서 본격적인 동호인 시대 막이 올랐다. 그리고 1993년 고창군 배드민턴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99년 고창군 연합회에 8개 클럽이 가입되었다. 

지난해 3월 4일 고창군 배드민턴협회 2대 협회장에 취임한 정병필 협회장은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동호인들 화합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매달 둘째 주, 넷째 주에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현재 고창군에 등록된 클럽 수는 12개 클럽이며 380여 명이 등록하여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지난 5월 도민체전 군 단위에서 종합 2위를 했다. 전주시가 1위를 했다. 저희가 좋은 성적을 내어서 뿌듯하다. 종목마다 군 단위는 동호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젊은 층이 많이 없다. 수혈이 잘 안 된다. 나이 드신 분들이 많다. 정체된 분위기다. 그래도 다른 종목에 비해서 배드민턴이 활성화되어 있다. 그전에는 축구가 월등히 많았는데 이제는 배드민턴이 더욱 많다. 활성화를 위하여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정병필 협회장은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픈 사업이 있다고 전했다. 고창군 동호인들 대부분이 생업 때문에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 협회장은 고창군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각자의 배드민턴 실력도 겨루면서 고창군만의 놀이와 화합 그리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하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고창군 만의 클럽 리그전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고창군 배드민턴 클럽 간의 대항전을 치르고 싶어서 기획하고 있다. 올해 10월경에 개최를 하려고 목표를 삼았다. 12개 클럽이 모여 고창군 배드민턴 축제를 만드는 거다. 협회장기 대회를 봄에 하면 생업이 있어 출전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생업으로 인하여 대회에 출전을 못 하는 동호인들이 의외로 많다. 그래서 농번기가 끝나는 기간에 행사하고 싶은 거다. 10월 정도이면 농사일이 거의 끝나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라 그때 진행하려고 하는 거다. 전체 다 모여 승패를 떠나 재밌게 축제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

고창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고자 노력하는 정병필 협회장은 각 단위 클럽 활성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창기 고창군에 생겼던 클럽들의 실력이 좋다. 초창기 클럽에 실력 좋은 동호인들이 집중되어 있다. 면 단위 클럽이나 인원이 적은 클럽은 A급이 별로 없다. 그래서 조금 소외된 느낌이 있고 든다. 회원 수로 인한 실력도 차이나기에 빈부 격차가 심한 것이다. 어쩔 수 없기에 일 년에 한 번이라도 자체 행사를 열어 그날만큼은 실력을 떠나 축제의 장을 만들고 싶은 거다."

이처럼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임원진과 많은 의견을 나누며 실행에 옮기고자 노력하는 정병필 협회장은 고창군 배드민턴 2대 협회장 공식 임기가 2019년에 끝난다. 이에 정 협회장은 앞으로 진행해야 할 업무와 새롭게 추진할 업무에 대하여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 역시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7월에 있는 복분자 대회에 외부인들이 많이 오게 하려면 우리도 다른 지역 대회에 많이 출전해야 한다. 고창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손에 손잡고 다른 지역 대회에도 출전했으면 한다. 물론 다른 지역 대회에 출전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른 지역 대회에 출전하여 많은 친구를 만들었으면 한다.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말고 외부 대회에 출전하면 실력도 그만큼 늘게 되어 있다. 작지만, 큰바람인 셈이다. 복분자 대회와 우리 고창군 동호인들만을 위한 대회를 잘 치르는 것이 큰 목표이고 성과를 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릴 예정이다."

유철희 고창군 협회 고문 
"과거 저희 선배 때도 그랬지만, 동호인 수가 적었음에도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현재도 가족 같은 분위기이지만, 그때와 조금은 다르다. 과거에는 행사가 있으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궂은 일들을 도맡아서 했었다. 현재는 협회 임원들한테 맡기는 경향이 크다는 생각이다. 임원이니깐 당연히 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다. 물론 일반 회원 중에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다. 과거에는 행사나 대회가 열리게 되면 10명이면 10명이 전부 붙어서 했는데, 현재는 그러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나눔과 봉사가 활발했었다."

유철희 고창군 협회 고문 

유철희 고문은 이같이 과거를 회상했다. 나눔과 봉사가 활발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현재 열심히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한 유 고문은 고창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조금만 더 배드민턴에 대한 열정을 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과거에는 다른 지역에서 대회가 열리면 클럽별로 다 함께 출전도 하곤 했는데 현재는 대회가 많아지다 보니깐 골라서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개인별로도 출전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단체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없어진 셈이다. 아쉽긴 한데 시대적 흐름이다. 뭉쳐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러한 고민은 임원들 몫이라 생각하고 아는 만큼 과감하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해주고 있다. 큰 맥을 짚어주고 있다."

유철희 고문은 고창군 8대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유 고문은 당시 고창클럽 회원으로 1년 만에 클럽 총무, 연합회 재무 2년을 역임했으며 사무장 3년, 홍보이사, 운영이사, 부회장을 거쳐 연합회장에 취임했다. 전라북도 연합회 부회장도 역임했다.

"2003년 처음 라켓을 잡고 1년후 부터 거의 임원 생활을 해왔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A조 등급이다. 제가 농담하기를 일주일에 8번을 운동한다고 말한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그 정도로 초창기에 열심히 했다. 그러다 보니깐 실력도 오르게 된 거다. 배드민턴 운동과 임원 업무를 동시에 잘 수행했던 것 같다. 클럽 임원직과 협회 임원직은 항상 봉사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해온 거다."

지난 2003년 마흔 살에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다고 전한 유철희 고문은 배드민턴에 입문하고 1년 정도 지난 후 동호인 활동과 클럽, 연합회 임원직을 맡아 꾸준하게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 고문은 고창군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실력은 다른 시·도·군 동호인들에 비하여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전라북도 군 단위에서 역사가 오래되었고 실력이 뛰어난 지역이다. 지금까지 수치로 보아도 도민체전이나 생활체전을 통해 입상과 경력이 있다. 다른 군에 비하여 동호인 수도 월등히 많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을 본다면 다른 시·군을 압도할 정도로 좋다. 앞서 진행한 도민체전에서 전주시가 1위를 하고 우리 고창군이 2위를 했다. 그래서 실력도 월등히 좋다고 말할 수 있다."

고창군 동호인들의 배드민턴 실력이 출중하다고 거듭 강조한 유철희 고문은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고창군 협회 집행부가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을 희망 사항으로 전했다. 바로 고창군 협회 임원진과 클럽 임원진들과의 단합을 위한 행사다. 

"자체적인 고창군에 단합대회를 했으면 한다. 단위 클럽, 협회 임원 등이 모여 놀이마당 같은 행사를 했으면 한다. 고창군 배드민턴 놀이마당 행사를 했으면 한다.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원하는 거다. 활성화를 위해 작은 행사지만, 동네잔치처럼 내부를 결속하고픈 마음에 추진하고 싶은 거다. 현재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호인들은 흔하면서도 어려운 부분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더욱더 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오픈하는 전국 대회에 고창군 동호인들이 다 함께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고창군 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

정병철 고창군 협회 총무이사 
"작년 하반기부터 젊은 층이 많이 시작하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족구, 배구 등을 주로 했는데 점점 젊은 층이 배드민턴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문을 많이 했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새로운 새 물결이다. 저도 배드민턴한 지 15년 정도 되었다. 20년 이상 친 사람들이 많고 그대로 민턴을 하고 있다. 이 전에는 밑에서 올라오는 동호인이 없었는데 서서히 젊은 층이 민턴을 시작해서 좋아지고 있다."

정병철 고창군 협회 총무이사 
정병철 고창군 협회 총무이사 

정병철 총무이사는 젊은 층이 배드민턴에 입문하는 것에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배드민턴의 경우 중·장년층의 고유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2~30대의 경우 배드민턴보다 다른 스포츠에 집중한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배드민턴에 입문하는 젊은 층이 많아졌다. 고창군의 경우도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다는 방증이다. 

정 총무이사는 지난 2002년도에 배드민턴 라켓을 잡았다. 이전에는 테니스를 즐겨 했다. 당시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동호인들을 보고 재미와 흥미를 느껴 시작하게 되었다. 테니스를 하던 버릇이 있어 입문 초기에는 상당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자세를 고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병철 총무이사는 지난해 정병필 협회장이 취임하면서 임원직을 맡게 되었다. 

"연합회 때 운영이사직을 맡아 3~4년 정도 역임하고 정병필 협회장이 취임하면서 총무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고창군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창때는 500명이었다. 현재 3백 80여 명이다. 클럽 간의 간극도 좁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고창군 동호인들끼리 서로 많이 화합하고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과거에 비해서 침체기이지만, 조그마한 간극들이 붙여져서 서로가 활성화되게끔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배드민턴 활성화와 클럽 간의 자그마한 간극을 좁히고자 협회 임원진들과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한 정병철 총무이사는 동호인들의 실력 차이를 좁히고자 실행하는 경기 방식을 들려주었다. 자세히 설명하면 배드민턴의 경우 A등급으로 승급하면 더 이상 올라갈 등급이 없다. A등급으로 구력이 계속해서 쌓이게 된다. 이에 대회를 치르게 되면 구력이 오래된 A등급은 누가 보아도 막강 우승 후보이며 실제로 우승을 독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맞는 파트너를 만나면 꾸준히 함께 성장하게 된다. 막강 파트너, 막강 실력, 막강 A조란 의미다. 

"대회를 할 경우 파트너를 정해 신청한다. A급이면 A급 두 명이 파트너가 되어서 신청한다. 고창군은 다 아는 사람이다. 만약 신청한 조가 A급에서 강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조라면 분명히 우승한다. 다른 A조의 경우 이길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없는 거다. 그게 다 정해져 있다. 그렇게 되면 대회의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다.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각 급수만으로 신청을 받아 협회에서 파트너를 선정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올 10월에 체육회장기 대회에도 이 같은 방식을 이용할 예정이다."

정병철 총무이사가 전한 대회 출전 선수 선발 방식은 의외로 간단하다. 기존에는 각 등급에 맞게 신청한 동호인이 자신의 파트너를 정하고 신청했지만, 고창군 협회가 선택한 방식은 일률적으로 각 등급에 맞게 선수만 신청받는다. 신청받은 선수 명단을 협회에서 보고 각 등급에 맞는 파트너를 정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구력 10년 A등급과 구력 5년 A등급, 구력 15년 B등급과 구력 10년 B등급 등으로 선수를 정해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면 예선탈락부터 3위, 2위, 1위 등을 가늠할 수 없게 되어 흥미진진한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회에 출전 신청한 사람들은 모르는 거다. 파트너는 우리가 공지하는 거다. 그러다 보니 참석률이 좋아졌다. 이러한 방식을 지난 4월 동호인 리그전에서 진행했다. 반응은 공식 대회 수준으로 반응이 엄청 좋았다. 대회에 대한 활성화와 만족도가 큰 것 같다. 오는 10월 체육회장기 대회에도 할 예정이다. 클럽 간의 우애도 깊어질 것 같다. 제2의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방법이라 생각한다."

고창군 배드민턴 발전을 위하여 새롭게 채택한 대회 출전 선수 선발 방식으로 동호인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에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전한 정병철 총무이사는 이러한 방식이 잘 정착되어 앞으로도 차기 집행부에서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과 고창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각 클럽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동호인들도 서로 노력하고 협회에서도 노력을 해야 한다. 협회 차원에서 대회를 치를 때 참여율이 좋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참여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더 많이 참석률을 높이고자 조금 전에 말한 방안도 모색하는 거다. 어차피 고창군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서 시도하는 방안 중에 하나다. 이에 우리 동호인들도 참여율과 동조를 많이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협회와 클럽 그리고 동호인들 모두가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바람이다."

[전북 고창군 배드민턴협회]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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