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대한핸드볼협회(회장 최태원)와 와이에스티가 핸드볼 국내대회 AI 중계를 5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
대한핸드볼협회와 AI 스포츠 OTT 플랫폼 'AI SPORTS TV'를 운영하는 와이에스티㈜(대표 전영생)는 5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대한핸드볼협회 사무실에서 국내대회 중계를 위한 뉴미디어 서비스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국내 최초로 AI 스포츠 중계를 도입하며 국내 핸드볼 경기를 중계해 왔다. 이를 통해 코로나 기간의 무관중 시대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며 선수 및 가족, 관계자들에게 핸드볼 AI 중계를 제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에스티와의 협업은 2028년까지 5년간 뉴미디어 중계권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아마추어 핸드볼 경기를 중계함으로써 국내 아마추어 핸드볼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에스티는 AI 기반 아마추어 전문 스포츠 OTT인 'AI SPORTS TV'를 활용하여 핸드볼 경기를 HD로 제공하고, 파노라마 영상, 영상 클립 및 경기 데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와이에스티㈜의 전영생 대표는 "이번 중계권 연장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OTT를 통해 많은 사람이 새로운 방식으로 핸드볼을 즐길 수 있게 되어 핸드볼의 인기와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