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이라면 회원이 아니더라도 배드민턴 라켓 들고 해운대구 동백클럽에 오면 누구라도 얼마든지 배드민턴 즐길 수 있어! 배드민턴은 손목 스냅으로 치기에 신입회원이나 초심자들 난타칠 때 네트와 가까운 데에서 시작하여 천천히 뒤로 물러나야 몸에 무리 없이 실력 향상! 시간이 허락되는 한 각 대회에 무조건 출전하다 보면 언젠가 비슷한 실력의 팀 만나 우승하여 충분히 승급할 기회 생겨!

동백클럽, 부산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주최·주관 각 대회 종합우승 목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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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순환로468번가길에 위치한 동백중학교 동백관(체육관)에 둥지를 튼 동백클럽은 2004년 9월 '새동백'이란 명칭으로 클럽을 창립했다. 김용호 회장이 1대와 2대 회장직을 맡았으며 김광열 회장(3대), 김용호 회장(4대), 손운채 회장(5대), 정효길 회장(6대, 7대), 전성림 회장(8대, 9대), 임채윤 회장(10대, 11대), 김성관 회장(12대, 13대) 등이 역임했으며 현재 류영국 회장이 14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새동백' 클럽으로 창단한 동백클럽은 2007년 '동백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해운대구 연합회장기 대회에 첫 출전했다. 이후 2013년 구연합회장기 2위 구청장기배 2위, 2014년 구연합회장기 2위 구청장기배 3위 청년부대회 우승, 2015년 구연합회장기 우승 구청장기배 2위 청년부대회 우승하면서 부산시 대회 클럽대항전 2부리그에서 종합2위로 1부리그로 승격했다. 이 여세를 몰아 동백클럽은 2016년 구연합회장기 2위 구청장기배 우승, 2017년 구협회장기 2위 구청장기배 우승 청년부대회 우승 그리고 올해 봄에 해운대구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류영국 동백클럽 회장 
"여기가 관광지이기에 부산시 하면 해운대를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해운대구에 왔을 때 여러 배드민턴클럽이 있지만, 우리 동백클럽에 오시면 마음 놓고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다시 말해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오면 우리 회원들과 배드민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게 오픈되어 있다."

류영국 동백클럽 회장

6월 14일 저녁 부산 해운대구 동백중학교에서 본지와 만난 류영국 동백클럽 회장은 누구라도 배드민턴 라켓을 들고 클럽에 오면 얼마든지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화합과 단결이 동백클럽의 자랑이라고 말한 류 회장은 배드민턴을 2007년에 시작했다. 배드민턴에 대한 정보도 모른 체 시작한 류영국 회장은 민턴 매력에 빠져 낮에는 다른 클럽에 가서 레슨을 받고 저녁에 동백클럽에 와서 다시 레슨과 운동을 함께했다. 

"2007년에 동백클럽에 가입했다. 창단 멤버이기도 해서 당시 동백클럽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한 때라 동백중학교에 클럽 회원 모집 현수막을 직접 설치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동호회 개념이라 새동백클럽이란 명칭을 사용했다. 그렇게 클럽에서 활동하며 임원진을 맡으며 클럽과 함께 성장했다. 회장직은 올해 1월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했고 내년 12월 31일까지 임기다."  

동백클럽은 2004년 9월에 창단되었다. 당시 동백중학교에 체육관을 짓고 나서 세방기업 직원들이 운동삼아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즐겼다. 이 세방기업 직원들이 동호회식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한 게 동백클럽의 모태인 셈이다. 동백중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이 하나 둘 모이면서 조금씩 동백클럽은 활성화가 되었다. 

"부산시에 세방기업이 있는데 동백중학교 체육관을 짓고 난 후 직원 몇 명이 모여서 동호회를 구축하여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클럽 개념보다 동호회 개념으로 시작한 거다. 공식적으로 동백클럽 이름을 걸고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다. 2008년부터 우리 동백 클럽이 연합회에 공식 등록을 하면서 해운대구 대회를 비롯하여 구 대회, 시 대회에 출전하여 이 기점으로 활성화가 되었다. 현재 회원 수는 120명 정도다. 평균 3~40명이 꾸준히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류영국 회장은 동백클럽이 창단하여 배드민턴을 즐길 당시 거의 아무것도 모르고 배드민턴을 했다고 술회했다. 당시 동백클럽은 40대 이후 회원이 많았다. 이후 활성화가 되면서 젊은 층의 회원들이 가입하면서 배드민턴의 질(?)이 달라졌다. 

"클럽을 창단하고 배드민턴을 즐길 당시 사실적으로 젊은 회원이 많지 않고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았다. 40대 이후 회원이 많았다. 차츰 젊은 회원이 가입하고 나서부터 질이 달라지고 파워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배드민턴은 '이렇게 치는 게 아니구나'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클럽도 활성화가 되었다. 해운대구에 조금씩 소문이 나서 지금처럼 명문클럽을 발돋움하게 되었다. 4~5년 전부터는 동백클럽 자체가 해운대구 대회에서 개최하는 협회장기, 구청장기 등 대회에 출전하면 항상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실력도 겸비한 클럽으로 성장했다."

류영국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동백클럽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돈독하게 하여 회원들이 웃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동백클럽 회원들에게는 클럽 운영에 있어 업무를 추진할 때 믿고 따라와 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조금은 대(大)를 위해 작은 희생이 필요하고 즐겁게 회원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조성해 나갈 생각이다. 클럽 임원진들이 추진하는 업무에 대해 잘못한 부분은 나중에 어느 회원이라도 의견을 제시했을 때에는 고쳐나갈 생각이다.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다. 임원진이 업무를 추진할 때 믿고 따라주었으면 하고 회원들의 긍정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동백클럽을 위하여 서로가 노력하고 즐겁게 민턴을 즐겼으면 한다."

정효길 동백클럽 고문
동백클럽이 창립할 때 신입 회원으로 왔다. 당시에는 동호회 수준으로 배드민턴을 했다. 여기가 원래 주거지는 아니었다. 학교 측에서도 주말에만 체육관을 사용하도록 했었다. 동백중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친다는 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해운대구 연합회에 가입하면서 회원 수도 늘어나고 실력도 많이 향상되어 현재는 상위 클럽으로 발전했으며 각 대회에서 우승한 우승도 많아졌다."

정효길 동백클럽 고문

정효길 고문은 동백클럽 창립 멤버이기도 하면서 동백클럽 역사와 함께 해왔다. 정 고문은 2010년과 2011년에 동백클럽 회장직도 역임했다. 정효길 고문은 클럽내 에서 연장자이기도 하기에 예의범절을 비롯하여 클럽 내의 분위기, 무게 중심 등을 잡아주고 있으며 신입 회원이 가입하면 솔선수범하여 클럽 내 규칙과 배드민턴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다. 

"동백클럽에서 14~5년 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 보니 과거와 달라진 것은 젊은 층의 사람이 와서 적응을 못 하거나 꾸준함이 없는 경향이 있다. 솔직히 클럽에 등록하려면 장비 구입과 회비, 레슨비 등 목돈이 들어간다. 그렇게 배드민턴을 하고자 배우고자 클럽에 등록한 신입은 알게 모르게 금세 그만두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저는 신입회원이 오면 가만히 두지 않는다. 적응할 수 있게끔 항상 주시하며 연령이 비슷한 기존 회원과 연결해주어 함께 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신입의 고충을 알기에 되도록 배려를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제가 하는 일을 후배들에게도 이야기하기에 이러한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기도 하다."
 
정효길 고문은 동백클럽에 등록된 회원 수를 이야기하면서 조금 더 회원들이 배드민턴을 하러 체육관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등록된 회원이 120명인데 오늘 많이 온 편이다. 매일 이렇게 오는 것은 아니다. 배드민턴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취미 활동이다. 오늘처럼 클럽이 부쩍부쩍 했으면 한다. 게임을 못하더라도 마실 오듯이 회원들이 체육관에 왔으면 한다. 사람이 없으면 칠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다. 사람이 많으면 '왜 이렇게 오늘 사람이 많아'하면서 조금은 불평을 하는 회원이 있는데 그건 반대로 너무나 좋은 현상을 괜스레 하는 말이다. 내심 기분이 상당히 좋은 거고 즐거운 변명이다. 표현하기 멋쩍은 거다."(웃음)

정효길 고문은 기존 회원보다 신입회원 그리고 초심자들에게 무리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에 맞는 운동을 하라고 주문했다. 본인의 실력은 초보 수준인데 기존 회원의 실력을 바로 따라잡고자 무리하게 코트를 누비다 보면 몸에 무리가 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신입회원이나 초심자들은 기존 회원의 배드민턴 치는 모습을 보면 셔틀콕이 쉽게 멀리 나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신입의 경우 기존 회원의 배드민턴 실력을 따라 하다 보면 몸에 무리를 느낀다. 그래서 몸의 이상으로 중도에 포기하는 회원이 많았다. 배드민턴은 손목 스냅으로 치는 거다. 그래서 난타칠 때 멀리서 치지 말고 가까이서 치라고 한다. 네트와 가까운 데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뒤로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실력도 천천히 는다. 무리하지 말아야 장수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레벨이 오르면 나가라도 해도 안 나간다. 이미 배드민턴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웃음)    

박현진 동백클럽 총무 
"현재 동백클럽은 해운대구에서 하는 대회에서는 우승을 많이 했지만, 아직 부산시 대회에서 우승을 못 해봤다. 부산 시장기나 부산 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해보고 싶다. 류영국 회장과도 상의를 하여 부산시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해보았으면 하는 이야기를 해보았다. 동백클럽은 3부리그로 출발해서 현재 1부리그로 올라온 상태다. 그래서 우승도 해보자 했다. 올해 목표를 정한 거다." 

박현진 동백클럽 총무

박현진 총무는 동백클럽의 목표로 부산시 배드민턴협회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해운대구 협회 주최, 주관 대회에서는 늘 상위권이고 종합우승도 많이 차지했지만, 유독 시 대회에서는 늘 상위권만 차지했기 때문이다. 박 총무는 동백클럽에 등록한 지 9년 정도 됐으며 총무직을 2년 전에도 하고 홍보이사도 4년 했다. 연합회 시절 해운대구 연합회에서 홍보 차장도 역임했다.   

"배드민턴을 한 지는 11년 정도 됐다. 회사에 실내 체육관이 있어서 직원들과 난타 식으로 민턴을 즐겼다. 그리고 동백클럽에 등록하면서 본격적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원래 태권도 선수로도 활약했었다. 태권도의 경우 실력이 되지 않으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배드민턴은 포기란 자체가 없다. 경기에 지더라도 끝까지 하게 된다. 배드민턴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꾸준함과 예의를 더 많이 배운 것 같다. 배드민턴을 배우면서 재미를 느끼니깐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마음과 꾸준함을 배드민턴에서 배웠다고 말한 박현진 총무는 동백클럽 회원들이 적은 코트 면에서 운동하는 모습에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도 전했다. 동백클럽은 4개의 코트에서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회원 수보다 코트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코트 면이 많이 나오는 큰 체육관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 이러한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그럼에도 동백클럽 회원들은 이 공간을 알차게 활용하면서 서로가 웃으며 즐겁게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회원들이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게임도 많이 하고 가야 하는데 코트 면이 적다 보니 그게 쉽지 않다. 여건상 쉽지 않다. 그래도 임원진이나 회원들이 문제없이 웃으면서 함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신입회원의 경우 임원진과 고문들이 다가가서 대화도 하고 함께 쳐주기도 한다. 운동 끝나면 함께 식사도 하고 주말에 어울리도록 노력도 하고 있다. 이 부분을 신입회원이 부담감과 어려움으로 느끼는 것 같다.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편안하게 가족처럼 웃고 즐기라고 이야기해준다. 그저 가족처럼 형제, 자매처럼 지내면 된다고 늘 이야기한다." 

김경숙 동백클럽 감사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왔으면 하고 더욱 활성화가 되었으면 한다. 동백클럽은 코트 면이 적다. 그리고 배드민턴만 치려는 분들도 있는데 조금만 배려하여 함께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 오늘 못 치면 내일 칠 수도 있다. 게임을 못하더라도 회원들 얼굴도 보고 한 번 정도 게임을 하고 나서 가벼운 식사 정도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동백클럽이 서로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경숙 동백클럽 감사

김경숙 감사는 회원들에게 그저 막 하는 운동이라 생각하지 말고 그저 내 집처럼 드나들면서 재밌게 즐겨야 편안하게 체육관을 올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각자의 일과를 마치고 마실가듯이 체육관에 들러 회원들 얼굴도 보고 순서대로 게임도 즐기면 마음의 부담이 훨씬 더 가벼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자칭 '경숙2'라고 본인을 소개한 김경숙 감사는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지 7년 정도 됐다.

처음 배드민턴을 친 곳은 산이었고 동백클럽 분위기가 좋고 회원 중에 성과 이름 그리고 나이가 같은 김경숙 회원이 있기에 한결 괜찮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 클럽에 가입했다. 참고로 동백클럽의 '경숙1'은 해운대구 배드민턴협회 여성부회장직을 맡은 김경숙 여성부회장이다. 그래서 동백클럽에서는 '경숙원'과 '경숙투'로 통한다. 

"원래 기장군에서 어머니회를 통하여 배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등산하다가 배드민턴이 재미있다고 해서 야외에서 배드민턴을 시작했다. 그리고 당시 동백클럽 고문이 동백클럽을 소개해줬다. 동백클럽에 가면 김경숙 회원이 있다고도 알려줬다. 클럽에서 제가 '경숙투'로 불린다. 아무튼 동백클럽에 남편이 먼저 와서 시작하고 4개월 뒤에 제가 왔고 살이 찐 아들도 데리고 와서 가족이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특히 버티지 못할 것 같았던 아들은 금방 적응해서 지금도 하고 있다. 오늘은 기말고사 기간이라 시험공부 때문에 오지 못했다."

배드민턴을 하게 되면서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고 말한 김경숙 감사는 체육관에 갈 시간만 되면 배드민턴 장비를 챙겨 동백클럽으로 향한다. 김 감사는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회원들을 만나 차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것이 좋을 뿐이다. 코트가 비게 되면 짝을 이루어 셔틀콕을 친다. 동백클럽은 '사랑방' 같은 곳이라고 표한 김경숙 감사는 재미진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제가 현재 등급이 부산50A다. 시합이란 시합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 출전을 했다. 그냥 놀면 무엇하나란 마음으로 계속 대회에 출전을 했다. 그러다가 저희와 비슷한 팀을 만나 우승하면서 승급하게 됐다. 다른 회원들에게 우스갯 소리로 승급을 돈 주고 땄다란 소리를 들었다. 계속 출전을 하다보니깐 행운인 셈이다. 그래서 제가 회원들에게 항상 무조건 대회에 출전하라고 이야기한다. 시간될 때 무조건 나가라고 한다. 클럽에서 출전비를 보조해주고 있다. 내돈 조금 보태면 출전할 수 있으니 나가라고 한다. 나가서 즐기라고 무조건 이야기한다. 나가다보면 나처럼 승급할 수 있다고…."(웃음)

[부산 해운대구 동백클럽]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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