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학생들 '의대 쏠림' 지적... "연봉과 인식 등 처우 현실화 시급"
"대한민국 미래 이끄는 첨단기술 인재들, 자부심 가질 수 있어야"

양향자 의원, 전남대 학생 만나 '이공계 이탈 현상'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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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양향자 의원실
양향자 의원 프로필 / 사진제공=양향자 의원실

[더페어] 박희만 기자=한국의희망 양향자 국회의원(광주광역시 서구 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4일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2호관 영명홀에서 '이공계 인재 이탈의 원인 및 해결방안' 간담회를 열고 이공계 학생들과 만났다.

이 날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반도체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50여 명과 지역 이공계 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공계 인재들의 이탈 현상을 방치했다간 산업·경제적 대붕괴가 시작될 것" 이라며 "우수한 첨단 기술 인재들이 자부심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있도록 정계와 학계가 힘을 합쳐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홍성훈 전남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장은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곧 대학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공계 학생들이 사회로 진출해 직장을 갖고,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대학, 지자체,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의희망
사진제공=한국의희망

행사 진행을 맡은 이인수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졸업생은 "엔지니어 신화 격인 양 대표와 국가 미래를 이끌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학생들을 만날수 있어 영광" 이라며 "저 역시 과학 기술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 첨단 산업 분야 종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국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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