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3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2위 인천도시공사와 6위 충남도청 대결한다

[핸드볼 H리그 4차전] 충남도청 안정적인 인천 상대로 첫 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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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차전에서 대결하는 인천도시공사 김진영(왼쪽)과 충남도청 남성욱, 오황제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차전에서 대결하는 인천도시공사 김진영(왼쪽)과 충남도청 남성욱, 오황제

[더페어] 김용필 기자=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차전이 29, 30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7시에 2위 인천도시공사와 6위 충남도청이 격돌한다. 득점과 실점 2위로 공수에서 안정적인 인천도시공사의 우위가 점쳐지지만, 최하위 충남도청이 반란을 꿈꾼다.

인천도시공사는 2승 1무 승점 5점으로 두산에 이어 무패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75골과 67실점으로 역시 2위인 인천도시공사가 과연 이번에도 짠물 수비로 충남도청을 묶을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여기에 20골로 득점 2위에 오른 김진영과 10골에 도움 26개로 1위에 오른 정수영, 8골의 윤시열, 하민호와 정진호가 각각 7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한다.

두산과 함께 나란히 3연승을 노리던 지난 3차전에서 내내 앞서고도 막판 수비가 흔들려 SK호크스에 통한의 무승부를 내준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이에 맞서는 충남도청은 순위에서 알 수 있듯 이번 H리그에서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충남도청은 61골에 78실점을 기록해 공수에서 모두 하위권이다.

하지만 지난 3차전에서 강호 두산을 맞아 전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11-10으로 앞섰다.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고 공격까지 막히면서 아쉽게 역전패했다.

강호 두산의 강력한 공격을 꽁꽁 묶었던 충남도청의 수비가 관건이다. 먼저 인천도시공사의 공격을 묶는다면 16골의 최현근과 10골의 오황제, 8골의 유명한, 각각 7골씩 기록한 남성욱과 최범문 등의 공격력으로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다.

3연승을 거둔 두산의 독주에 더 벌어져서는 안 되는 인천도시공사와 시즌 첫 승에 중위권 도약까지 간절히 바라는 충남도청. 물러설 수 없는 두 팀의 대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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