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남자복식 강민혁-서승재(삼성생명) 조가 일본마스터즈대회 1라운드를 통과했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4일 일본 구마모토 현립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일본 구마모토 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 500)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복 랭킹 6위 강민혁-서승재 조가 랭킹 27위 마츠이 케이치로-타케우치 요시노리(일본) 조를 2-0으로 꺾었다. 코리아오픈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는 강민혁-서승재 조가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강민혁-서승재 조가 1게임 초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달아나 21:13으로 따냈고, 2게임도 초반부터 연달아 득점하면서 쑥쑥 치고 올라가 21:12로 마무리했다.
남자단식 랭킹 55위 전혁진(요넥스)은 예선 1차전에서 베네딕트 천(미국)을 2-0(21:4, 21:6)으로 이겼고, 2차전에서도 랭킹 62위 타카하시 쿠(일본)를 2-0(21:15, 21:7)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한편, 여복 랭킹 26위 신승찬(인천국제공항)-이유림(삼성생명) 조는 랭킹 13위 펄리 탄-티나 무라리타란(말레이시아) 조에 1-2(14:21, 22:20, 18:21)로 패해 32강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