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단체전 결승에 인천선발과 충남선발이 올랐다.
인천선발은 28일 충청북도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대회 남자초등부 준결에서 경기선발을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인천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이종민이 경기선발의 김승빈에 2-0(17:10, 17:12) 승리를 거뒀다.
인천선발은 2경기 단식에서도 서준서가 경기선발의 김청안에게 2-0(17:15, 17:13)으로 이기며 2-0으로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인천선발의 윤호성‧정호준 조가 경기선발의 김승빈‧나성수 조에게 0-2(12:17, 15:17)로 패하며 2-1로 추격을 당했다.
인천선발은 4경기 복식에서 서준서‧이종민 조가 경기선발의 조은상‧정성훈 조를 2-0(17:9, 17:5)으로 이겨 3-1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충남선발도 준결에서 서울선발과 접전을 벌인 끝에 3-2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충남선발은 1경기 단식에서 강석윤이 서울선발의 조현우에게 2-0(17:8, 17:8)으로 이겼다.
2경기 단식에서는 충남선발의 진건희가 서울선발의 정재훈에게 1-2(15:17, 17:2, 15:17)로 패하고 말았다.
충남선발은 3경기 복식에서 박효수‧김기주 조가 서울선발의 김태민‧조현우 조에게 1-2(17:11, 12:17, 6:17)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4경기 복식에서 충남선발의 강석윤‧진건희 조가 서울선발의 정재훈‧허한울 조를 2-0(18:16, 17:15)으로 따돌리며 한숨 돌렸다.
5경기 단식에서 충남선발의 박효수가 서울선발의 김태민을 2-1(17:15, 11:17, 17:15)로 따돌리고 극적으로 3-2 역전승을 거둬 결승에 올랐다.
인천선발과 충남선발은 29일 오전 10시 남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