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대표팀이 태국에 45-14 승리 거두고 4강 진출, 남자는 카타르에 27-31로 패해 결선 리그 진출

[아시안게임핸드볼] 여자는 동메달 확보, 남자는 카타르에 일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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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핸드볼 경기장을 찾아 여자 핸드볼 대표팀과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페어] 김용필 기자=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저장사범대 샤오산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45-14로 꺾었다.

예선 2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37-33으로 꺾은 카자흐스탄과 함께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3, 4위 결정전이 없기에 동메달을 확보했다.

우리나라는 30일 카자흐스탄과 예선 3차전을 벌이는데 나란히 2승을 거두고 있어 A조 1위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우리나라는 한 수 아래인 태국을 맞아 전반전을 21-9로 이겼고, 후반에도 24-5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우리나라는 신은주(인천시청)가 10골을 넣었고, 이미경(부산시설공단)과 윤예진(서울시청)이 6골씩, 뒤늦게 합류한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4골을 넣으며 몸을 풀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B조 예선 2차전에서 카타르에 27-31로 패해 1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

결선 리그에서는 쿠웨이트와 바레인, 이란과 한 조에 속해 2위까지 4강에 진출한다. 29일 바레인과 먼저 메인 라운드 1조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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