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김병재(부산동중)와 김애린(남일중)이 2종목에서 16강에 올랐다.
김병재와 김애린은 25일 태국 방콕 반통요드 배드민턴스쿨에서 열린 2018 태국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15세 이하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병재는 남자단식에서 라초트 파와트니티콘(태국)에게 2-0(21:9, 21:12)으로 승리했다.
김병재는 남자복식에서도 임현빈(옥련중)과 짝을 이뤄 톤와트 임 치트/파트론파트 차이후아차로엔(태국) 조를 2-1(21:11, 21:23, 21:14)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임관희(완주중)도 톤폰 라시(태국)를 2-1(21:23, 21:8, 21:7)로 물리치고 16강에 합류했다.
김애린도 여자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승리하고 2종목 모두 16강에 올랐다. 먼저 여자단식에서 김애린은 타몬완 니티티크라이(태국)를 2-0(21:8, 21:6)으로 이기고 16강 계단을 밟았다.
김애린은 여자복식에서도 김나현(언주중)과 짝을 이뤄 풍파 코팜키트/베니아파 앙페트(태국) 조를 2-0(21:11, 21:4)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최경진(언주중)/홍유빈(명인중) 조가 수니사 킹크라창/피차폰 체인온그라트(태국) 조를 2-0(21:9, 21:3)으로 이기고 16강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