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국가대표 공격수이자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최유리 선수가 15일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시티(Birmingham City Women Football Club)로 이적했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
최유리 선수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제철 소속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앞서 지난 9일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테스트'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