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중학교와 남원주중학교가 봄철종별 배드민턴리그 결승에 올랐다.
남일중과 남원주중은 16일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여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언주중과 명인중에 각각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일중은 언주중을 맞아 1경기 단식에서 장다희가 2-0(21:14, 21:13)으로 승리했고, 2경기 단식도 김애린이 2-0(21:13, 21:15)으로 따냈다.
3경기 복식에서도 남일중의 박정아/김서현 조가 2-0(21:11, 21:18)으로 승리하며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남원주중은 명인중을 맞아 1경기 단식을 고효정이 2-0(21:13, 21:15)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도 이서연이 2-0(21:17, 21:14)으로 이기며 승기를 잡았다.
남원주중은 3경기 복식에서도 권지민/최주원 조가 2-0(21:13, 21:10)으로 승리하며 3-0 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중과 남일중은 17일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