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위, 8백여 서약사 대상 광고게재 현황 발표
전체 광고 중 60%가 애드네트워크사를 통한 광고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1개 읽을때 광고 9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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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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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이용훈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가 28일, 800여 인신위 참여 서약매체의 6월26일부터 30일까지의 일주일간 광고게재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인신위 서약사 853개 홈페이지 중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은 매체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정하지 않는 매체를 제외한 PC 835개, 모바일 824개 매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터넷신문 이용자가 접하는 기사 한 페이지 당 광고는 PC 기준 평균 9개, 모바일 기준 5개이며, 자체광고를 제외한 인터넷광고유통사(애드네트워크사)를 통한 광고비중은 PC 기준 60%, 모바일 기준 81%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매체들이 집행하고 있는 ‘총광고량’(조사대상 매체의 기사 한 페이지 당 노출된 광고물 수의 합)은 PC 기준 7,319개로, 이를 835개 서약매체로 나누게 되면 기사 한 페이지 당 8.8개의 광고가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모바일 기준 4,207개의 광고가 노출되었고 이를 824개 서약매체로 나누면 기사 한 페이지 당 5.1개의 광고를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신문 광고를 매개하는 애드네트워크사에 대한 광고의존도는 PC 60%, 모바일 81%를 차지했다.

또한 8백여 인신위 서약매체사들이 제휴하고 있는 애드네트워크사는 총 55개(PC 기준 40개, 모바일 기준 43개, 공통 28개)로 확인됐다.

사진제공=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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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지난 21일,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저널리즘 스쿨 2023'의 1월부터 7월까지의 진행 결과를 발표했다. 총 11개의 교육프로그램에 86개 매체의 서약사 총 289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자율심의 기본 윤리 교육 ▲디지털 저널리스트 교육 ▲생명존중 언론 윤리 교육 ▲인터넷신문 신입 기자 기본 교육 ▲언론 분쟁 예방 교육 ▲저작권 보호 교육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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