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3,200명 충청북도 찾아
자발적으로 2일간 잼버리 대원 위해 의료활동 실시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서울병원, 단양군 구인사 찾아 의료봉사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천서울병원 의료봉사 / 사진제공=충청북도
제천서울병원 의료봉사 / 사진제공=충청북도

[더페어] 이강훈 기자=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철수 결정에 따라 3,200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이 충북을 찾았다.

이들을 위해 도는 환자 발생 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의료인력 및 응급의료이송 등 원활한 응급체계를 구축의 일환으로 잼버리 병원 9개소*를 지정하였으며, 대원들이 머물고 있는 숙소에는 보건소 의료반을 편성하여 급성질환과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중 제천서울병원에서는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반(의사1, 간호사 5, 약사 1)을 구성하여 잼버리 대원이 가장 많이 머무르고 있는 단양군 구인사(1,500명)를 찾아 2일간(8.9~10.) 피부질환, 독감, 코로나 환자 진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천서울병원 의료봉사 / 사진제공=충청북도
제천서울병원 의료봉사 / 사진제공=충청북도

일본 잼버리 참가대원은 “피부질환으로 생활이 불편했는데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대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원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