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표 중 32표를 획득하며 오종환 김천시청배드민턴단 단장 꺾고 당선

전경훈 제3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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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대 (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된 전경훈 열정코리아 대표
사진 제3대 (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된 전경훈 열정코리아 대표

[더페어] 류환 기자=전경훈 (주)열정코리아 대표가 제3대 (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전경훈 대표는 27일 오후 1~5시까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대한체육회 회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치러진 제3대 (사)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회장 선거에서 3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는 총선거인 수 77명 중 54명이 참가했다. 기호 1번 전경훈 대표가 32표를 얻었고, 기호 2번 오종환 김천시청배드민턴단 단장은 22표를 획득했다. 이번 선거는 김중수 전 회장이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당선되면서 사의함에 따라 실시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전경훈 대표는 기존 대회를 뛰어넘는 대회 개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대회를 하나의 공연으로 기획해 선수와 대중이 하나 되어 즐기는 무대를 마련하겠다는 것. 배드민턴인들의 비전 설계를 통해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전경훈 대표는 올해 초 열린 2023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배드민턴계와 인연을 맺었다.

배드민턴계에 세대교체를 위해 출마했다는 전경훈 신임 회장은 "공약한 대로 열심히 하겠다. 이순간부터 많은 사람의 의견을 수렴하여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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