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 플레이스타일(전위/후위)에 맞춘 ASTROX 88 S(Skill)와 D(Dominate) 두가지 버전! 이용대 선수, 4차례 라켓 개발 테스트, 직접 라켓 개발에 참여!

요넥스코리아, 이용대 선수 직접 개발 참여 'ASTROX 88' 전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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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코리아(대표 김철웅)가 지난해 야심 차게 선보여 세계 정상급 선수들로부터 강한 신뢰와 배드민턴 동호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ASTROX 77(아스트록스 77)의 또 다른 시리즈 ASTROX 88(아스트록스 88)를 3월에 출시한다. ASTROX 시리즈는 보다 파워풀하고 날카로운 각도의 스매시가 가능한 공격형 라켓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트록스 88은 배드민턴 리딩브랜드인 요넥스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라켓이다. 아스트록스 88은 배드민턴 복식에서 각기 다른 포지션, 즉 전위 플레이어(Front Court Player)와 후위 플레이어(Back Court Player)의 스타일에 맞춰 S(Skill)와 D(Dominate)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되었다. 

이번에 요넥스코리아가 내놓은 이용대 전용 라켓은 'ASTROX 88D'와 'ASTROX 88S' 두 종류다. 요넥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ASTROX 88'은 후위에서 강한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기회를 만들고 전위에서 결정적인 공격을 통해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복식 플레이에 강한 제품이다.

이처럼 이용대 선수가 개발에 참여한 복식 플레이어들의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자랑하는 ASTROX 88 두 종류 라켓의 경우 우선 'ASTROX 88D'는 후위 플레이 시 압도적인 공격을 통한 경기 주도권을 잡도록 힘을 극대화했으며 강력한 스매시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었다.

'ASTROX 88S'는 전위 플레이 시 결정적인 공격을 위한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라켓이다. 특히 Namd 소재로 더욱 부드러워진 샤프트와 빨라진 헤드가 정교한 컨트롤과 정확한 샷을 제공한다. 또한, ASTROX 88 S'의 경우 지난해 여름부터 이용대 선수가 네 차례에 걸친 꾸준한 테스트 및 시타를 통해 라켓의 성능 향상에 의견을 제시하기도 한 제품이다. 

요넥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아스트록스 88 역시 7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혁신적인 소재 NAMD가 적용되었다. 부드러우면서 고반발력이 형성되는 성질로 강한 파워와 날카로운 각도의 스매시가 가능하다. 아스트록스 88 S는 프레임 전체를 유연하게 만들어 셔틀콕 홀딩력이 높아져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한, 5mm가 길어 정확성과 함께 파워도 겸비했다. 아스트록스 88 D의 경우 라켓 상단부가 유연하고 10mm가 길어 파워가 최대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여기에 카운터 밸런스 이론을 적용하여 프레임 상단, 조인트 그리고 그립엔드로 무게를 분산시켜 팔로우 스윙의 위력이 쉽게 감소되지 않고 부드러운 연속 공격이 이루어질 수 있고 파워와 안정성 두가지 모두를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 부스트 캡 (Energy Boost Cap)도 샤프트와 그립 연결부분에 적용하였다. 

◆ 이용대 선수, ASTROX 88 라켓 개발 테스트 스토리 

이용대 선수는 ASTROX 88 개발 초기 단계인 작년 8월부터 총 4차례 라켓테스트를 하는 등 직접 개발에 참여하였다. 일본에서 요넥스 라켓개발 담당자인 야마카와 타카히로(Yamakawa Takahiro)가 이용대와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복식 플레이어들을 위한 전용 라켓인 ASTROX 88 개발에 이용대 선수의 의견을 반영하였다. 

1차 라켓 개발 테스트는 지난해 8월 22일 마포구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테스트 라켓은 모두 검은색으로 5자루가 있었으며 각각 다른 색깔의 띠로 구분하였다. 때로는 테스트 라켓만을 때로는 당시 이용대 선수가 사용하는 아크세이버 11과 번갈아 쓰면서 비교하였다. 

이용대 선수는 “전위 플레이어는 미스를 하지 않는 결정적인 샷, 즉 위닝샷이 많아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에게는 스매시보다 수비, 네트플레이, 드라이브 등이 더 중요하고 ‘셔틀을 잡는 느낌’인 홀딩력이 높아지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1차 라켓 개발 테스트 때부터 "샤프트가 부드러워 다루기가 쉽고, 수비할 때 편하다."며 "셔틀에 힘을 좀 더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등 라켓 개발 담당자와 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마지막 4차 라켓개발테스트 후 이용대 선수는 “샤프트가 부드러우면서 임팩트시 셔틀에 힘이 전달되는 것을 느낀다. 처음에는 무겁다고 느낄 수 있으나 칠 때는 가볍고 셔틀에 스피드가 붙는다. 저에게는 색깔도 중요해서 힘을 느낄 수 있는 밝지만 어두운색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 부분도 반영되었다. 이상한 라켓들은 튄다는 느낌이 들고, 셔틀이 튀어버리면 파워가 안 생겨서 셔틀 스피드가 살아나지 않는다. 테스트하면서 제가 말했던 여러 부분이 반영되고 조화가 잘되어 좋은 라켓이 나온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20일 안산 와동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에서 진행된 시타회에서 이용대 선수는 “ASTROX 88, 제가 88년 생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와 개발한 건가요?"라며 미소를 띠며 "처음 참여했을때부터 저에게 맞게 만들어준다고 했기 때문에 저도 정말로 애착을 가지고 진지하게 테스트에 임했었고 좋은 라켓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선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라켓이 점점 완성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건 배드민턴 선수인 저에게도 흥미로운 과정이었습니다. ASTROX 88을 통해 전위, 후위 플레이어들의 기량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요넥스코리아 관계자는 "이용대 선수가 직접 라켓 개발에 참여한 ASTROX 88은 올해 출시되는 혁신적인 배드민턴 라켓으로 ASTROX 77과 같이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ASTROX 88은 3월 초부터 전국 요넥스 대리점과 요넥스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익형 기자  자료 요넥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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